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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플레이 후기

[게임 후기] 용과 같이 7 빛과 어둠의 행방 플레이 후기

by 용호정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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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용과 같이 스튜디오
출시일   2020년 1월 16일
장르   JRPG
등급   청소년 이용 불가
개인 평점   9.5점 / 10점

 

용과 같이 7을 플레이해봤습니다. 21년 2월 25일에 인터내셔널로 출시를 하면서 게임에 로딩 시간 단축 및 프레임 향상 그래픽 향상 등 몇 가지가 개선되면서 조금 더 플레이하기 좋아졌는데, 이번에 스팀에서 세일로 7월 9일까지 모든 DLC가 추가된 레전더리 히어로 에디션이 49,390원에 판매 중입니다. 본편만 구매 시 38,870이고, 히어로 에디션은 41,880원인데 보통 모든 DLC까지는 필요 없다고 히어로 에디션을 추천하네요. 

 

히어로 에디션

- 악마, 누님 세트

- 수완 있는 직원 컴플리트 세트

 

레전더리 히어로 에디션

- 악마, 누님 세트

- 수완 있는 직원 컴플리트 세트

- 가라오케 CD 컴플리트 세트

- 프리미엄 아이템 세트

- 프리미엄 성장 부스터 세트

- 프리미엄 의상 세트

 

 

여태 용과 같이 시리즈는 '키류 카즈마'를 주연으로 제작됐던 게임인데 이번 시리즈에서 '카스가 이치반'을 주연으로 세대교체를 이뤘습니다. 시대 배경도 2019년으로 현대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고, 게임의 장르도 JRPG가 되면서 살짝 불안했지만 성공적인 변화를 이뤘네요. 턴제를 좋아하는 저도 처음 들었을 때는 재미없지 않을까 싶었는데 해보니까 게임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게임의 주인공인 카스가 이치반을 조작하면서 게임을 진행하게 되는데, 동료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모아 최대 4인 파티로 전투를 할 수 있습니다.

 

 

 

길에서 적을 마주치면 싸움이 걸리는데, 저도 용제로, 극 1, 극 2밖에 해보지 않았지만 기존 작품에서는 적을 마주쳐도 달리기로 도망칠 수가 있었는데 7에서는 일정 거리가 되면 무조건 전투가 걸리고 전투 상황에서 도주 버튼으로 도망을 쳐야 합니다. 

 

 

 

캐릭터는 직업을 고를 수 있고, 직업의 레벨에 따라 스킬이 추가되는 방식입니다. 직업은 유료 DLC 포함 22개가 있으며 각 캐릭터 전용 및 성별에 따라 고를 수 있습니다.

 

 

 

단순 턴 제 방식이라면 재미없었을 텐데 기술을 쓸 때마다 고유의 버튼 작업을 해줘야 해서 그런 부분도 재밌고, 써보지는 않았지만 Auto도 지원을 합니다.

 

 

 

10장을 오니 레벨이 30대가 됐는데 곧 엔딩이 나올 것 같은데 99까지 찍었다는 사람도 있는 걸 보면 다회차 요소가 있나 봐요.

 

 

 

이런 식으로 레벨 업을 하면 스텟이 오릅니다. 무기는 구매할 수도 있고 강화를 할 수도 있는데 프리터를 제외하고 각 직업마다 극 무기가 있다고 해요. 무기를 진화시켜야 하는데 베이스가 되는 무기는 고정이기 때문에 템 정리를 할 때 잘 알아본 후 해야 합니다.

 

 

 

이번 시리즈의 맵입니다. 제가 3~6은 해보지 않아서 어디부터 바뀌는지는 모르겠지만 제로, 극 1, 극 2의 배경이 됐던 맵과는 다르네요.

 

 

 

야쿠몬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야쿠자 + 포켓몬을 합친 것 같은데 도감이 있어서 야쿠자들을 잡으며 도감을 채워야 해요.

 

 

 

식당에서 음식을 먹으면 회복도 됩니다.

 

 

 

그리고 전투나 식사를 하면 캐릭터 간 유대가 깊어지는데 5까지 올릴 수 있으며 유대가 깊어질수록 전투 대기로 획득하는 경험치가 많아진다고 해요. 육성이 필요하다 보니 유대가 높은 애를 대기로 두면 될 것 같지만 엔딩 보려면 주력 4마리로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저는 파티 변경 없이 키우고 있습니다.

 

 

 

게임 엔딩이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이야기가 흘러가는 걸 보니 거의 끝나가는 분위기인데 스토리도 재밌고 이런 스타일로 계속 나와도 괜찮겠네요.

 

 

게임의 장점

1) 게임 볼륨.

2) 캐릭터 직업.

3) 다회차 요소.

 

 

게임의 단점

1) 턴제 호불호.

2) 전투 걸리는 방식.

 

 

우선 게임이 메인 스토리 말고도 서브 스토리와 야쿠몬, 회사 경영, 드래곤 카트 등 콘텐츠가 많아 볼륨이 상당합니다. 또 보통은 캐릭터마다 고정된 스킬을 사용하는 게 보통인데 여러 직업으로 바꿔가면서 자신만의 조합을 짜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세이브 데이터가 전승되기 때문에 다회차 요소까지 있네요. 다만 턴제를 극도로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으며, 전투가 걸리는 방식이 근처로 가면 무조건 걸리고 도망도 무조건 도망이 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약할 때는 그런 부분이 귀찮을 수 있습니다. 초반 레벨이 낮을 때 지역을 잘못 들어갔다가 싸움이 걸렸는데 도망을 못 치면 돈을 잃을 수 있으니 세이브를 자주 해주세요. 어쨌든 제가 9.5를 줬을 정도로 제가 해 본 용과 같이 시리즈 중에 가장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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