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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플레이 후기

[게임 후기] NBA2K21 플레이 후기

by 용호정 2021.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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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비주얼 콘셉츠
출시일   2020년 9월 4일
장르   스포츠
등급   12세 이상 이용가
개인 평점   5점 / 10점

 

오늘은 얼마 전 에픽 게임즈에서 배포했던 NBA2K21을 플레이해봤습니다. 축구는 피파 시리즈, 야구는 MLB 시리즈, 농구는 NBA 시리즈가 유명한데 개인적으로 피파도 재밌게 했고, MLB도 참 재밌게 했는데 NBA는 제 취향은 아니네요. 농구 룰을 잘 모르기 때문에 재미가 반감되는 것 같아요.

 

 

 

게임을 실행하자마자 슛 방식을 선택하라는 창이 떴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른쪽 방식은 영상으로 보여주는데 왼쪽은 영상이 안 나오고 멈춰있었어요. 그래서 그냥 플스로 NBA2K17을 했었기 때문에 익숙한 슛 타이밍으로 골랐습니다.

 

 

 

저는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서 실제 선수로 키워나가는 나만의 커리어 모드를 가장 좋아하는데 역시 설치를 하자마자 이 모드를 플레이해봤습니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하고 싶었는데 기본 베이스 얼굴을 골랐더니 그냥 넘어가네요. 뒤로 가기를 누르면 메뉴로 나가지고 새 커리어 작성하면 잠재력 설정부터 이어하기가 되고 어떻게 바꾸는지 몰라서 대충 진행했습니다.

 

 

 

슈팅가드를 하고 싶어서 슈팅이랑 패스를 전부 찍고 남은 포인트로 수비와 리바운드 영역도 찍어줬습니다. 포인트가 딱 알맞게 떨어지네요.

 

 

 

나만의 커리어는 2K 스포츠 서버에 연결이 되어야 플레이가 가능한데 갑자기 온라인 연결이 끊겨서 플레이가 불가능했습니다. 재접속을 해도 연결이 안 돼서 다음날에 다시 플레이를 했는데, 계정을 다시 만들라고 하는 걸 보니 서버에 문제가 있었나 봐요.

 

 

 

다음날 다시 계정을 만들고 본격적으로 나만의 커리어를 시작했는데 초반 영상 스킵이 안 되는 게 아쉽네요. 초반 영상은 스킵이 안되는데 나중 영상은 스킵이 돼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보다 보니 등장한 캐릭터가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에서 마커스의 모델인 제시 윌리엄스를 닮았어요.

 

 

 

처음 시작은 고등학교 유망주로 시작을 하는데 별 1개네요. 못 하면 더 내려갈 수도 있고 잘하면 별이 올라가나 봐요.

 

 

 

경기 전 감독이 나왔는데 이 사람은 영화 겟썸에서 봤던 '디몬 하운수'네요.

 

 

 

근데 슈팅 가드를 하려고 3점 슛을 계속 시도했는데 게이지 안에 들어간다고 무조건 들어가는 게 아니라 게이지 안에 있는 가운데 선에 정확히 맞춰야 들어가네요. 또 수비수가 있으면 확률이 떨어져서 차라리 근접으로 넣는 게 더 쉬워요. 근접 스텟은 안 찍었는데도 더 쉬웠습니다.

 

 

 

계속 3점 슛 시도를 하는데 실패를 하니 점수 차이만 벌어졌습니다.

 

 

 

결국 3점 슛 포기하고 레이업이나 근접 슛만 해서 따라잡긴 했는데 3점 슈터를 고른 의미가 없어서 아쉬웠고 계속 슛을 실패하니까 평점이 C-로 떨어졌습니다.

 

 

 

파울을 얻어내서 자유투도 넣긴 했는데 자유투 넣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캐릭터를 돌파하는 파워 포워드 스타일로 만들었으면 재밌게 플레이했을 것 같은데 슈팅가드로 만들어놓고 3점 슛은 못 넣고 포워드처럼 플레이를 하니 재미가 떨어졌습니다. 거기에 커스터마이징까지 기본 커마를 선택하게 되면서 그것도 마음에 안 들고 저한테는 확실히 NBA보다 MLB가 더 재밌네요.

 

 

게임의 장점

1) 나만의 커리어.

2) 다양한 게임 모드.

 

게임의 단점

1) 튜토리얼.

2) 3점 슛 어려움.

3) 온라인 연결 필수.

 

 

우선 게임이 모드가 다양합니다. 길거리 농구처럼 3:3, 4:4, 5:5 모두 가능하고 자신의 분신을 만들어서 키울 수 있는 나만의 커리어 모드까지. 다만 튜토리얼이 없다는 게 살짝 아쉬운데 저는 튜토리얼을 강제로 진행하는 게임도 안 좋아하지만 아예 없는 게임도 별로 안 좋아합니다. 튜토리얼은 기본으로 탑재를 하고 유저에게 선택권을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게임은 기본적으로 조작법을 알아야 플레이를 가능한데, 이 게임도 옵션에서 키 설정을 통해 보거나 게임을 하면서 버튼을 테스트하는 게 아니라 선택권 있는 튜토리얼을 통해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온라인 연결을 해야만 나만의 커리어를 진행할 수 있는 부분도 서버가 터져서 연결이 안 되면 플레이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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