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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플레이 후기

[게임 후기] 엔터 더 건전 플레이 후기

by 용호정 2021.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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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닷지 롤
출시일   2016년 4월 5일
장르   탄막 슈팅
등급   12세 이상 이용가
개인 평점   7.5점 / 10점

 

오늘 플레이 후기를 작성할 게임은 '엔터 더 건전'입니다. 원래 탄막 슈팅 장르를 선호하지 않아서 잘하지 않는데, 어제 블레이징 빅스를 해보니 꽤 재밌게 플레이를 해서 엔터 더 건전까지 해보게 됐습니다. 블레이징 빅스를 하고 해서 그런지 쉽다는 느낌을 받았고, 첫 판에 3 스테이지 보스까지 갔습니다. 가격은 16,000원이며 멀티의 경우 파섹에 대한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로컬 멀티만 지원하는 것 같고 최대 2인의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가 봐요.

 

 

 

기본 캐릭터는 해병, 파일럿, 죄수, 사냥꾼이 있는데 저는 파일럿을 골랐습니다.

 

 

 

처음에는 튜토리얼을 진행할 수 있는데 조작법은 간단하네요.

 

 

 

튜토리얼을 마치면 본격적으로 던전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블레이징 빅스와 다른 점이 있다면 공포탄(Q)을 사용하여 적의 탄환을 없앨 수 있고 Space Bar를 눌러 각 캐릭터의 기술을 사용하고 Ctrl을 눌러 총기도 교체 가능하다는 부분과 기본 총을 제외하면 탄약 수도 제한이 있네요.

 

 

 

맵을 돌다 보면 상점이 있는데 상점에서 필요한 물품을 적을 잡고 나온 재화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파일럿의 경우 Space Bar를 눌러서 상자를 50%의 확률로 열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면 E키를 눌러 열쇠를 소모하여 열 수 있는데 등급이 낮은 상자는 기술로 시도를 해보는 게 나쁘지 않아 보여요.

 

 

 

Tap키를 누르면 맵도 볼 수 있는데 녹색 지점으로 워프가 가능합니다.

 

 

 

첫 판에 어렵지 않게 보스까지 왔습니다. 해병으로 두 번째 플레이를 할 때도 첫 보스로 이 녀석이 나와서 보스가 고정으로 등장하는 줄 알았는데 사냥꾼으로 세 번째 플레이를 할 때는 다른 보스가 나온 걸 보면 랜덤인 것 같습니다.

 

 

 

블레이징 빅스랑 계속 비교를 하게 되는데 확실히 피통이 6칸이다 보니 보스까지 훨씬 쉽게 잡았어요. 공포탄의 경우 다음 층으로 가면 보충이 돼서 위험할 땐 쓰는 게 좋았는데, 익숙하지 않아서 구르기만 쓰게 되고 손이 잘 안 가네요.

 

 

 

2층에 도착했습니다.

 

 

 

2층에서 이런 감옥을 발견했는데 보물 상자 열쇠 말고 감옥 열쇠를 찾아서 열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들어가서 말을 걸었더니 베이스에 상점이 생겼어요. 이런 식으로 진행을 할수록 베이스에 NPC도 등장하고 조금씩 더 풍성해지는 방식입니다.

 

 

 

두 번째 보스까지 도착했습니다. 

 

 

 

첫 번째 보스나 두 번째 보스나 딱히 어렵지는 않고, 보스한테 피해를 입지 않으면 보상이 하나 더 나오는데 저는 계속 피해를 받아서 두 개의 보상을 받은 적은 없네요.

 

 

 

그리고 보스를 클리어하면 저장 후 종료를 할 수 있어서 나중에 이어하기가 가능하다는 부분은 좋네요.

 

 

 

저는 계속 진행해서 세 번째 보스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보스에게 사망. 세 번째 보스는 뭔가 이전 보스들에 비해서 어려웠어요.

 

 

 

첫 판이라 공포탄을 많이 활용하지 못한 게 아쉽지만 블레이징 빅스는 1시간 하면서 한 20번은 죽은 것 같은데 그에 비하면 만족스러운 결과였습니다.

 

 

게임의 장점

1) 총기의 다양함.

2) 중간 저장 기능.

3) 워프를 통한 이동 기능.

4) 테이블을 눕혀 총탄을 막는 신선함.

 

 

게임의 단점

1) 로컬 멀티 플레이.

2) 최대 2인 멀티 플레이. 

3) 한 화면을 공유하는 멀티 플레이.

 

 

이런 게임은 혼자 할 때보다 친구와 함께 할 때 더 재밌는 게임인데, 로컬 멀티만 지원하는 부분과 그마저도 최대 2인을 지원하는 점이 아쉽고, 다른 유저의 멀티 플레이 영상을 보니 각자의 캐릭터가 중심이 되어 진행하는 게 아닌 한 화면을 공유하여 플레이해야 하는 부분아 아쉬웠습니다. PS4의 '에일리어네이션'이라는 게임이 온라인은 각자의 화면으로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공유 플레이의 경우 이렇게 한 화면을 공유하는 방식의 멀티를 지원해서 상당히 불편했었어요. 그래도 인기가 있는 게임이기도 하고, 마찬가지로 혼자 해도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을법한 게임이니 관심 있으시면 한 번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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