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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플레이 후기

[게임 후기] 히든 스루 타임 플레이 후기

by 용호정 2021.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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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크레이지 몽키 스튜디오
출시일   2020년 3월 12일
장르   캐주얼
등급   심의등급 없음
개인 평점   7점 / 10점

 

오늘 후기를 작성할 게임은 '히든 스루 타임'입니다. 숨은 그림 찾기 느낌의 게임으로 스팀에서 8,5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추가 dlc는 두 개로 바이킹과 일본 맵을 각 2,200원에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dlc가 포함된 에디션으로 구매 시 11,610원이네요. 또, 찾아보니 모바일 버전으로도 있는데 구글 플레이 기준으로 가격은 3,500원이네요.

 

 

 

 

게임의 첫 시작입니다. 화면 하단에 있는 물품들을 찾으면 되는데 마우스 휠로 화면 확대 축소가 가능하고, 집을 누르면 내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품을 찾게 되면 하단에 색이 바뀌면서 체크가 되고, 물품을 찾으면 동그란 원으로 표시되는데 금방 사라져서 화면을 가리지 않으니 좋습니다.

 

 

 

조금 더 지나니 맵 크기도 커지고 찾아야 하는 물품도 많아지네요.

 

 

 

그리고 다시 작아지는데 이런 부분이 유저의 피로감을 조절해준다는 느낌을 받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물품을 찾는 게 무조건 찾는 게 아니라 마우스를 올려보면 위치에 대한 힌트가 나옵니다. 예를 들면 '따뜻하고 높은 곳을 좋아해'라는 힌트가 나오면 열대 나무 위에 있다던가 하는 방식이에요.

 

 

 

우선 dlc를 구매하지 않아도 본편 분량이 꽤 있으니 본편만 구매하셔서 플레이해보시고 추가로 더 즐기고 싶으시다면 dlc를 사는 것을 추천드려요. dlc가 포함된 에디션으로 구매 시 1,300원의 절약 효과가 있긴 한데 게임이 일단 자신의 취향에 맞아야 하니까요.

 

 

 

우선 게임이 재밌습니다. 단순한 숨은 그림 찾기가 아니라 정말 찾기 힘들다면 힌트를 보고 유추하여 찾는 재미도 있고, 화면이 멈춰있는 게 아니라 모두 움직이기 때문에 보는 재미와 동시에 사람이나 동물들을 누르면 소리까지 나옵니다. 다만, 이런 게임의 특성상 눈을 자주 깜빡이지 않게 돼서 눈이 금방 피로해진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는 의식하고 눈을 깜빡여주면 해결이 가능한 부분이라 생각해요. '히든 스루 타임'이 출시되기 이전에 다른 회사에서 출시한 '히든 포크스'라는 게임도 있는데 두 게임의 차이점이라면 히든 포크스는 일단 흑백으로 되어 있고, 조금 더 상호작용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그 게임도 한번 찾아보셔서 둘 중에 더 나은 게임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저에겐 히든 스루 타임의 그래픽이나 컬러가 마음에 들어서 이 게임을 골랐고, 제가 그 게임을 해보지 않고 보기만 해서 상대적인 평가는 불가능하지만 히든 스루 타임 자체로만 봐도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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