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후기] 로스트 아크 플레이 후기

개발사	스마일 게이트 알피지
출시일	2018년 11월 7일
장르	RPG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개인 평점	6점 / 10점

 

요즘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 게임 '로스트 아크'를 플레이해봤습니다. 사실 출시했을 당시에 열심히 키우고 아는 지인들과 했었는데, 레이드에서 아이템을 얻기 위해 반복하는 것도 지치고 일정 시간마다 섬에 가서 이벤트를 해야 하는 것도 귀찮아져서 접었던 게임이에요. 당시에 400을 넘기려고 레이드를 돌다가 접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현재 이벤트로 2021년 3월 30일까지 점핑 캐릭터도 만들 수 있네요. 점핑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너무 오래되다 보니 뭘 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새로 1부터 키우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옛날에 했을 때와 바뀐 점은 딱히 없었습니다.

 

 

 

아르카나를 만들었는데 공격할 때 카드 소리가 마음에 들어요. 현재 2주년 기념 아바타와 무기 아바타도 주고, 2주년 기념 개발자의 편지를 분해하면 모코코 아바타도 주기때문제 받아두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바타가 복장마다 색만 다른게 아니라 생김새도 달라서 미리 찾아보시고 고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각 캐릭터는 고유의 '아이덴티티'도 있는데 아르카나의 경우 스킬 공격으로 게이지를 채우고 카드 덱에서 랜덤 하게 카드를 뽑습니다.

 

 

 

던전도 있는데 초반에는 혼자 진행하는 퀘스트 용 이벤트 던전에 가깝고, 나중에 매칭 플레이를 하시면 다른 유저와 파티를 맺고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렙 던전은 매칭을 해보니까 너무 안 잡혀서 혼자 들어갔는데 옛날에 비해 난이도가 많이 내려갔네요.

 

 

 

필드에 있는 포인트 지점에서 상호작용으로 지형을 이동할 수도 있는데 이런 부분은 마음에 듭니다.

 

 

 

스킬은 포인트를 투자하여 레벨을 올리고, 투자한 스킬 포인트에 따라 특성이 열리면서 스킬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로스트 아크에는 필드 이곳저곳에 '모코코 씨앗'이 숨겨져 있는데, 오늘 확인해보니 모코코 씨앗은 670개까지 모았었네요. 당시 기준으로는 꽤 많이 모은 편이었는데 이게 지금도 많은 건지는 모르겠어요.

 

+방송하는 분들 보면 모코코 씨앗 1000개가 넘는걸 보니 적은건가봐요.

 

 

전에 로스트 아크가 1년이 지난 캐릭터는 삭제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딱히 다시 할 생각이 없어서 삭제하려면 하라는 마음으로 놔뒀는데 캐릭터가 멀쩡하게 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저는 사람이 많은 루페온 서버라 살아남았고 흔히 말하는 '시골섭' 즉, 유저수가 적은 서버가 통합을 하면서 해당 서버에 있었던 휴면 계정의 캐릭터는 임시 보관함으로 옮겨지고 1년이 지나면 삭제되게 했다고 하네요. 다른 서버에 만들어둔 캐릭터를 확인해보니 보관함에 21,000일 정도 기간이 남았다고 나오는거 보면 사실상 무조건 복귀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요즘 메이플 때문에 화제가 되고 유저수가 늘고 있는 로스트 아크를 오랜만에 플레이를 해보니 뭔가 아이템 레벨도 엄청 오르고, 컨텐츠도 많네요. '국산 RPG의 희망'이라고 불리던 게임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플레이해보셔도 좋습니다.

 

 

로스트 아크 직업 등급표

로스트아크 2021년 직업 순위 및 추천 / 건슬링어는 몇 위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