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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플레이 후기

[게임 후기] 투 포인트 호스피탈 플레이 후기

by 용호정 2021.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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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포인트 호스피탈 한글 패치

 

Two Point Hospital '한국어화' (21/02/23 패치 대응)_오류수정

안녕하세요, 엘투더이 입니다. steam 버전의 '이점 병원'(Two Point Hospital) 한국어화 패치를 배포하게 되어 기쁩니다. 먼저 아쉬운 소식 한 가지와 기쁜 소식 한가지를 들고 왔습니다. 한글 패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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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투 포인트 스튜디오
출시일   2018년 8월 30일
장르   시뮬레이션
등급   12세 이상 이용가
개인 평점   7.5점 / 10점

 

오늘 후기를 작성할 게임은 2018년 8월 30일에 출시하고 이번에 스위치 버전으로도 출시한 게임 '투 포인트 호스피탈'입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병원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인데 안타깝게도 스팀은 공식 한글화를 지원하지 않아서 따로 유저 한글 패치를 해야 합니다. 스팀에서 구매하셔서 하신다면 본문 상단에 첨부한 링크에서 진행하시면 되고, 스위치 버전의 경우 이번에 출시를 하며 한글을 지원하기 때문에 쾌적하게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 스위치에서 한글화가 됐으니 아마 스팀도 조만간 한글화를 적용해주지 않을까 싶긴 해요.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어드바이저를 통해 튜토리얼과 게임 진행을 동시에 하게 됩니다.

 

 

 

접수대를 만들고 행정 직원을 고용했는데 직원의 능력에 따라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달라집니다. 

 

 

 

진료실에 의사도 배치하면 병원이 오픈되고 환자가 오기 시작해요.

 

 

 

우선 시야 조정은 마우스 휠로 줌과 줌 아웃을 할 수 있고, 휠 버튼을 누른 채 움직이면 카메라 회전, WSAD키로 방향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어드바이저의 조언에 따라 게임을 하다 보니 1년이 지났는데 매년 시상식이 진행되어 상을 받으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쿠도시'라는 재화를 얻게 되면 이 재화를 소모하여 잠긴 아이템을 해금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환자가 죽었는데 왜 죽었는지는 모르겠어요. 질병 난이도도 낮은데 치료 실패라는 거 보면 직원의 능력이나 방의 레벨에 따른 성공 확률이 있나 봐요. 이런 부분은 자세히 알려주지 않네요.

 

 

 

환자가 사망하면 유령이 되고 이를 치우려면 고스트 포획 자격을 갖춘 관리자를 고용해야 하는데, 유령을 청소기로 빨아들여서 치웁니다.

 

 

 

환자가 한 명 죽으니 다음 시상식에서 '노 데스' 항목은 수상하지 못하네요. 의사와 간호사 상은 아무것도 안 해도 받는데 관리원과 행정직원은 뭔가 해줘야 하나 봐요. 아니면 직원 관리를 보면 일을 찾고 있다고 나오는데 일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가끔 다른 병원이 망해서 그 병원의 환자를 치료하겠냐는 이벤트도 발생하는데 이를 성공하면 평판과 금전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질병의 시설이 여유가 있으면 무조건 받아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벤트 미션에 성공하면 이와 같은 보상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확실히 하다 보니 어렵습니다. 직원의 만족도를 위해서 월급도 올려주고 하다 보니 적자를 보게 되고, 그렇다고 직원을 해고하려니 환자를 응대할 인력이 부족해서 치료가 밀리기 시작하네요.

 

 

게임을 해보니 장점과 단점을 느낄 수 있었는데 장점이라면 난이도가 마냥 쉽지만은 않다는 것이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아무렇게나 해도 무조건 성장할 수 있는 방식이 아니라 적자와 흑자가 갈리는 그 부분이 상당히 밸런스가 잘 잡혀있었고, 단점은 아이템의 배치가 Ctrl 키를 눌러서 미세 조정은 가능하지만 각 아이템마다 일정 공간을 필요로 한다는 부분 때문에 미관을 신경 쓰는 입장에서는 배치가 이상해지는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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