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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플레이 후기

[게임 후기] 데빌 북 플레이 후기

by 용호정 2020.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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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스타터
장르   RPG
등급   12세 이상 이용가
스토어   구글 플레이, 앱 스토어
개인 평점   3점 / 10점

 

오늘 후기를 작성할 게임은 '데빌 북'이라는 게임입니다. 올해 4월 23일 날 출시한 게임으로, 비록 출시 후 큰 인기를 끌지 못하여 현재는 유저 수가 많이 부족하고, 이렇다 할 공략 게시글도 뜸한 게임이지만 플레이해보니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원래 게임 추천에 글을 썼었는데, 글을 작성 후 이틀이라는 시간을 더 플레이해보니 정체 구간이 꽤 길어서 흥미가 떨어지게 되어 점수를 낮추고 게임 후기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하면 간단한 튜토리얼과 함께 게임이 진행됩니다. 게임은 터치를 통하여 이동 및 공격을 하고, 타깃을 한번 정해놓으면 알아서 연속 공격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각 캐릭터는 고유 스킬을 지니고 있으며, 캐릭터의 등급이 오름에 따라 스킬들이 추가됩니다. 그리고 캐릭터의 상성은 가위, 바위, 보 시스템으로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정되어있네요.

 

 

 

튜토리얼 중 기본으로 지급되는 캐릭터예요.

 

 

 

현재 120 레벨까지 레벨 달성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영웅들이 있고, 영혼석을 모아서 등급을 올리는 방식입니다. 모든 캐릭터가 다 괜찮다고 하는데, 다만 저도 찾아보니 몇몇 캐릭터는 성능 때문에 안 쓴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모험가 퀘스트도 함께 진행해주면 좋습니다. 모험가 퀘스트는 하루 30개 클리어가 가능하니 너무 조급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또, 30개를 모두 클리어한 후 다이아를 지불하고 추가 클리어할 수도 있습니다.

 

 

 

챕터 1을 클리어했는데 여기까지 플레이하면서 게임이 꽤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영웅 소환을 할 수 있는데 S등급이 1개 무조건 확정이고, A등급 1개, B등급 최대 3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뽑기를 진행하면 이런 식으로 나오는데, 웬만하면 가위, 바위, 보 속성별로 하나씩 먹는 게 좋다고 하고, 가위만큼은 S등급의 에블린을 받는 게 좋다고 해서 저는 그렇게 나올 때까지 돌렸습니다.

 

 

 

결과적으로 S등급으로 에블린이 나오고, 다른 속성이 A등급과 B등급이 나왔을 때 확정해서 팀을 구성했습니다.

 

 

 

튜토리얼 진행 중에 코스튬 시스템도 설명해주는데, 특이한 건 코스튬을 염색해서 자신만의 코스튬을 만들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이었습니다.

 

 

 

또 이 게임에서 특이한 점은 그래픽을 모두 연필로 직접 그린 그래픽이라고 홍보하고 있어서 플레이할 때 유심히 보니 정말 그렸다는 느낌이 듭니다. 직접 그림을 그려서 유명한 게임이 '컵 헤드'가 있는데, 그런 방식으로 제작되었나 봐요. 다만, 제가 챕터 3까지 클리어하면서 느낀 점은 저도 초보자라 모르는 점이 많아서 검색을 통해 정보를 얻고 싶은데 나오는 정보가 너무 적다는 거예요.

 

 

 

또 조금 더 키우다 보니 반복 사냥이 필요한 구간이 있어서 이런 성장 시스템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흥미를 못 느끼실 것 같습니다. 또, 정말 열심히 하려면 아마 잘 때도 켜놓고 자야 할 것 같은데 저는 아직 그렇게까지 돌릴 정도의 매력은 못 느꼈습니다.

 

며칠간 플레이를 더 해보며 레벨을 50까지 찍어봤는데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전투력은 20만인데, 아무리 사냥을 해서 장비를 올려도 15만이네요. 남은 5만을 올리는 건 엄두가 나지 않아서 접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정보를 찾아보기도 힘들고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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