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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영화 추천 (작품)

[작품] 애나벨 (Annabelle) 영화 추천

by 용호정 202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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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벨 포스터

영화   애나벨 (2014)
장르   공포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99분
관객수   920,000명
개인 평점   7.5점 / 10점

 

오늘 추천해드릴 영화는 2014년에 개봉한 '애나벨'입니다. 애나벨은 이후로도 시리즈가 많이 나왔는데 솔직히 저는 1편이 가장 재밌었고 나머지는 별로였어요.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인데 쏘우처럼 과하지는 않지만 꽤 잔인하다고 느낄 수 있는 장면이 조금 있긴 합니다.

 

 

※ 영화 줄거리 (결말 미포함)

영화는 한 인형을 보여주며 시작합니다.

 

 

 

산타모니카에 살고 있는 존(워드 호튼)과 미아(애나벨 월리스)는 곧 출산을 앞두고 있는 신혼부부입니다.

 

 

 

출산일이 다가오자 아이의 방도 미리 꾸며놓고, 남편은 그런 아내에게 깜짝 선물을 하나 준비하는데요.

 

 

 

상당히 못생긴 인형 하나. 하지만 아내는 자신이 정말 찾던 인형이라며 남편의 깜짝 선물에 엄청 기뻐합니다.

 

 

 

그리고 그날 밤. 옆집에서 들리는 비명 소리에 잠에서 깬 아내는 남편을 깨우고, 남편은 옆집을 찾아가는데요. 옆집 부부를 살해한 살인범들은 존과 미아의 집에 침입하여 미아도 찌르게 됩니다.

 

 

 

살인범들의 정체는 옆집 부부의 딸과 그녀의 남자 친구로, 오컬트에 심취하여 이런 일을 벌였습니다. 그리고 딸의 남자 친구는 경찰의 총에 맞아 죽고, 딸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사건은 마무리됩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미아와 뱃속의 아이 모두 무사하게 퇴원을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되는데요.

 

 

 

퇴원하고 집으로 돌아온 날 밤. 갑작스럽게 들리는 재봉틀 소리에 남편은 확인하러 내려오는데, 아무도 없는 거실에서 재봉틀이 혼자 돌아가고 있습니다.

 

 

 

결국 다음날 남편은 인형이 불길하다고 생각했는지 인형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시간은 흘러 미아는 아이를 출산하는데, 남편에게 집이 저주받은 것 같다며 돌아가기 두렵다고 말하자 두 사람은 이사를 결심합니다.

 

 

 

결국 미아의 뜻대로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한 두 사람. 그런데 미아가 한 박스에서 존이 버렸던 인형을 꺼냅니다.

 

 

 

존은 자신이 버린 인형이 어떻게 여기 있는지 묻지만, 미아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다시 선반의 가운데에 자리를 내어주는데요.

 

 

 

존은 뭔가 꺼림칙하여 다시 버리려 했지만 괜찮다는 미아의 말에 내버려 두기로 합니다.

 

과연 이제 세 명이 된 미아네 가족은 무사할 수 있을까요? 영화 '애나벨'입니다.

 

 

개인 평가

저는 이걸 극장에서 봤는데, 공포 영화는 극장에서 자주 보지만 그렇게 재밌게 본 영화가 별로 없습니다. 이 영화도 극장에서 볼 당시에는 재미가 없진 않았는데 재밌는 건가? 싶었으나, 공포 영화를 쭉 보다 보니 이 정도면 잘 만든 영화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추천해드리는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저 인형이 뭐가 이쁘다고 사고 싶었을까 했는데, 저 인형은 영화를 위해 제작한 인형이고, 실제 인형은 귀엽게 생겼습니다. 개인적으로 고어한 공포 영화는 무섭지도 않고 징그럽기만 해서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에 19세 보다는 15세까지가 개인적으로 딱 보기 편한 것 같아요. 공포 영화 좋아하시면 한 번 보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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