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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영화 추천 (작품)

[작품] 드럼라인 (Drumline) 영화 추천

by 용호정 2020.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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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라인 포스터

영화   드럼라인 (2002)
장르   드라마, 코미디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119분
관객수   기록 없음
개인 평점   9점 / 10점

오늘 추천해드릴 영화는 '드럼라인'입니다. 포스터와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 음악과 춤이 등장하기 때문에 시각과 청각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학교에서 드럼으로 대결을 한다는 부분에서 치어리딩으로 대결을 하는 '브링 잇 온'과 비슷한 느낌도 있습니다.

 

 

※ 영화 줄거리 (결말 미포함)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한 천재 드러머 데본 마일즈(닉 캐논)는 그 탁월한 실력 덕에 애틀랜타 A&T대학에 특기생으로 입학하게 됩니다.

 

 

 

갓 입학한 신입생들은 각종 훈련을 받기 시작하는데, 이 훈련 과정에서 늘 튀는 행동을 하는 문제아 데본은 리더인 션(레오나드 로버츠)과 자주 마찰을 빚게 됩니다.

 

 

 

그리고 다가온 오디션의 날. 이 오디션을 통해 P1~P4까지 그룹을 나누며, 오직 P1만이 무대에 오를 수 있는데요.

 

 

 

데본은 차례가 되자 연주를 시작하는데, 오디션 지정곡을 통째로 외워 악보를 전혀 보지 않고 연주를 하는 천재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오디션의 결과 신입생 중 유일하게 P1에 합격한 데본.

 

 

 

이제 첫 시합을 앞두고 션은 대회에서 연주할 곡의 시범을 보이는데 데본은 션의 연주가 끝나자마자 그대로 따라 하며 사람들을 놀라게 합니다.

 

 

 

그리고 다가온 첫 시합날. 첫 시합에 들어가기 전까지도 션과 데본의 감정싸움은 멈추지 않는데요.

 

 

 

데본은 션의 솔로 연주에서 자신이 더 앞으로 나가며 션의 솔로를 가로챕니다.

 

 

 

그리고 다음 연습 날. 션은 데본이 악보를 보지 못한다는 걸 짐작하고 있었기 때문에 들려주지 않고 데본에게 직접 악보를 보라며 넘기는데요.

 

 

 

이런 엉터리 곡은 연주하기 싫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데본. 하지만 감독도 악보를 보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아버렸습니다.

 

과연 데본은 남은 시합에서 어떻게 될까요? 영화 '드럼라인'입니다.

 

 

개인 평가

우선 영화의 장르로 코미디가 쓰여있지만, 그렇게 웃긴 장면은 없습니다. 하지만 대규모로 드럼을 연주하는 장면을 보면 그냥 영화가 아니라 공연으로 했어도 되겠다 싶은 생각마저 드는데요. 위에 있는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풋볼 운동장을 가득 채울 정도로 그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약간 과장해서 그냥 스토리를 안 보고 드럼 연주하는 부분만 봐도 좋을 정도인데 그렇다고 스토리가 엉성한가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스토리도 충분한 매력이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지루하지 않게 잘 봤으며,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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