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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영화 추천 (작품)

[작품] 스파이 (Spy) 영화 추천

by 용호정 2020.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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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포스터

영화   스파이 (2015)
장르   코미디, 액션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120분
관객수   2,318,748명
개인 평점   9점 / 10점

오늘 추천해드릴 영화는 2015년 개봉한 코미디 영화 '스파이'입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는 B급 코미디가 아닐까 생각했고, 재밌다면 스토리는 아쉽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 재미와 스토리 모두 잡은 영화입니다. 그런데 감독판의 경우 영화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지만 미성년자 관람 불가라고 해도 될 정도의 대사와 장면들이 나오기 때문에 가족과 같이 보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고, 킹스맨 정도의 잔인한 장면을 못 보는 분들께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사무실에서 일하는 요원 수잔 쿠퍼(멜리사 맥카시)는 현장 요원 브래들리 파인(주드 로)을 모니터링하며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오늘도 파인의 목숨을 구해준 쿠퍼는 파인에게 저녁 식사 초대를 받습니다. 

 

 

 

파인을 좋아하는 쿠퍼는 그와 함께하는 저녁 식사에서 파인이 주는 선물을 보고 내심 반지를 기대하지만, 들어있는 건 이상하게 생긴 컵케이크 목걸이. 그렇게 아무 일 없이 식사 자리가 마무리되는데요.

 

 

 

다음 임무로 파인이 도착한 곳. 방해전파로 인해 통신 상태가 좋지 않아 파인은 오히려 적에게 잡히고, 레이나 보야노프(로즈 번)는 이미 파인의 정체를 알고 있었습니다. 다른 요원들의 이름도 카메라에 말하며 더 이상 자신의 곁에 얼씬도 하지 말라며 경고하는 그녀.

 

 

 

그렇게 한 발의 총성과 함께 화면이 끊깁니다.

 

 

 

파인의 뒤를 이어 임무를 하기 위해 일단 요원을 모았으나 이미 신분이 노출된 세 사람은 투입될 수 없는 상황.

 

 

 

수잔 쿠퍼는 현장에 나간 적이 없는 자신을 알진 못할 거라며 파인의 임무를 대신하겠다 합니다. 그리고 자신도 요원이라 답하는 쿠퍼.

 

 

 

책임자 일레인 크로커(앨리슨 제니)는 쿠퍼의 날렵한 동작을 선보이는 훈련 영상을 보고 그녀를 현장에 보내기로 결심합니다.

 

 

 

네 명의 자식이 있는 싱글맘에 현재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일하는 '캐롤 젠킨스'라는 새 신분을 받게 된 쿠퍼.

 

 

 

그렇게 그녀는 파리로 향하는데요.

 

과연 쿠퍼는 임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요? 영화 '스파이'입니다.

 

 

개인 평가

보고 나면 영화가 대다수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웬만한 영화에서 뚱뚱한 사람은 먹는 것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경우로 많이 나와서 이 영화도 임무 중에 먹을 것에 정신이 팔려 실수가 나오진 않을까 생각했지만, 그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보통 스파이 영화에 나오는 멋지고 날렵한 스파이들과는 다른 외모. 그러나 모든 일에 능한 그녀. 그리고 매 순간 터지는 웃음 장치까지 모든 게 좋았습니다. 다만 저는 공포영화에서도 고어물은 안 보는 편인데 가끔 나오는 잔인한 장면이 없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그래도 그 부분들은 확장판에서 추가된 장면이기 때문에 그 장면들을 제외하고 생각하여 9점을 주었습니다. 만약 제외하지 않는다면 8.5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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