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layStation/게임 추천

[게임 추천] 툼 레이더 (Tomb Raider)

by 용호정 2020. 4. 11.
728x90

개발사   스퀘어 에닉스
출시일   2014년 1월 28일
장르   액션 어드벤처
플레이타임   12시간
개인 평점   9점 / 10점

 

오늘 추천해드릴 게임은 '툼 레이더'입니다. 2013년 리부트 된 게임으로, 2014년 1월 28일에 그래픽을 업그레이드 한 '툼 레이더 디피니티브 에디션'이라는 이름을 달고 PS4 버전으로 발매되었습니다. 플레이 타임은 메인 스토리만 달릴 경우 12시간이면 엔딩을 보실 수 있는데요. 저의 경우 모든 것을 100% 달성하며 20시간 이상 플레이했습니다.

 

 

 

 

위 영상은 제가 게임의 처음부터 약 10분간 초반 플레이 영상을 찍어서 만든 영상입니다. 플스를 무선으로 연결하다 보니 리모트 시 심하지는 않지만, 0.5초 정도 살짝 끊기는 모습이 보이는 점 양해 바랍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게임을 진행하는 중 영상이 나오고 영상이 끝나면 다시 진행을 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상당한 몰입감을 제공하는데, 실제로 플레이하실 경우 그냥 보는 것보다 확실하게 체감되실 겁니다. 

 

 

 

또 위에 보이는 화면처럼 라라가 매달릴 수 있는 곳이나 갈 수 있는 길을 흰색으로 표시하여 유저들의 진행이 원활하도록 돕습니다. 만약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주위를 한 번 둘러보세요. 어딘가 흰색이 보일 겁니다. 

 

 

 

아니면 이처럼 L1키를 눌러 '생존 본능'을 발동시키면 화면이 회색빛으로 바뀌는데 반짝거리는 물체를 통해 나아가야 할 방향이나,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알려주기 때문에 스토리만 즐기는 게 아닌 모든 것을 100%로 클리어하고 싶으시다면 L1키를 상당히 자주 쓰시게 될 겁니다.

 

 

 

그리고 게임을 진행하시다 보면 영상에서 보셨듯 퍼즐 요소가 있습니다. 영상에서 나오는 퍼즐은 처음 등장하는 퍼즐이기 때문에 난이도가 상당히 낮은데요. 후반으로 진행하면 꽤 어려운 퍼즐도 등장을 하기 때문에 그걸 푸는 속도에 따라 플레이 타임은 또 달라질 수 있으며, 머리 쓰는 걸 좋아하지 않으시면 공략을 보고 진행을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난이도가 확 늘어나는 게 아니라 점차적으로 늘기 때문에 공략 없이 충분히 클리어 가능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또 초반에는 적군과 싸울 때 상당히 조심스럽게 싸워야 하지만, 후반에 스킬들을 많이 찍다 보면 거의 무쌍에 가깝게 플레이 가능한데요. 개인적으로 전투는 총보다 활이 쏘는 맛이 있습니다. 하지만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답게 상당히 잔인한 부분도 있는데요. 전투 중에 사망하는 경우는 정말 드물지만, 오히려 QTE에서 조작을 실패할 경우는 무조건 즉사로 이어지기 때문에 그렇게 사망 시 '라라가 상당히 잔인하게 죽는 모습'을 보이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QTE (Quick Time Event)

전투 시 슬로모션으로 버튼이 뜨는 것. 제한 시간 내 유저의 반응을 요한다.

 

 

 

저는 이 게임을 플스4 게임 중 재밌게 플레이한 게임 5개만 꼽으라면 그중 하나로 꼽을 정도로 재밌게 플레이했는데요. 스토리 몰입도가 높고 한 번 빠져들기 시작하면 패드를 놓기 힘들 정도입니다. 단점이라면 게임이 상당히 스토리 중심이라 게임을 클리어 한 뒤 '올 클리어'가 목적이 아니라면 할 게 없다는 점. 그리고 수집 등 모든 걸 다 100%로 클리어하고 나면 새 게임 말고는 할 게 없다는 점. 이런 부분은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웬만한 게임이 스토리를 깨고 나면 손대지 않는 점을 고려한다면 나쁘지 않다고 말씀드리며 적극 추천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