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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Station/게임 추천

[게임 추천] 테어어웨이 : 언폴디드 (Tearaway : Unfolded)

by 용호정 2020.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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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미디어 몰큘
출시일   2015년 9월 8일 (PS4)
장르   어드벤처
플레이타임   8시간
개인 평점   7점 / 10점

 

'리틀 빅 플래닛' 시리즈로 유명한 '미디어 몰큘'에서 제작한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2013년 11월 22일 'PS Vita' 전용으로 '테어어웨이'가 발매됐었고, 확장판 격인 '테어어웨이 : 언폴디드'가 2015년 9월 8일 PS4 버전으로 발매됐습니다.

 

 

 

 

제가 플레이를 하며 찍은 영상인데요. 이 게임의 느낌을 먼저 말하자면 상당히 조작법이 독특한 게임이며 아마 플스4 패드로서 할 수 있는 기능을 다 써보는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터치패드로 그림을 그리고, 스와이프 하고, 자이로 센서를 이용하여 움직이고, 조준하고 그런 면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게임이나, 이런 기능의 부작용으로 옆으로 누워서 하기에는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또 이 게임의 매력은 캐릭터와 유저 모두 게임속 인물로 등장한다는 부분인데요. 실질적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캐릭터'와 그 캐릭터를 도와 함께 게임을 진행하는 '신'. 여기서 신은 '유저'를 뜻합니다. 캐릭터는 유저의 존재 사실을 알고 있으며, 스토리 진행에서 신의 도움이 필요로 하는 순간 신이 캐릭터에게 도움을 준다는 설정도 상당히 참신합니다.

 

 

 

 

 

게임은 배경과 캐릭터 모두 종이로 만든듯한 모습인데, 종이답게 터치패드를 스와이프하면 말려있던 종이가 펴지면서 길이 생긴다거나, 종이로 된 캐릭터답게 장비도 유저가 그려서 붙일 수 있고, 커스터마이징의 자유도도 높습니다. '비타 버전의 단점'으로 꼽혔던 플레이타임도 확장판답게 2시간 정도 늘어나서 단점마저 약간 보완됐습니다.

 

 

 

 

 

그리고 게임 내 카메라 기능이 있어서 플레이 중 마음에 드는 장소를 사진찍을 수 있고, 삼각대 기능도 지원하여 마치 주인공처럼 원하는 배경에서 내 캐릭터를 찍을 수 있는 점. 또, 이를 사람들끼리 공유하여 하트를 주고받을 수도 있는 점. 이런 아기자기한 부분들 또한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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