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후기] 오딘 스피어: 레이브스라시르 플레이 후기.

 

개발사	바닐라웨어
출시일	2016년 4월 28일 (PS4)
장르	횡스크롤 액션 어드벤처
등급	12세 이상 이용가
개인 평점	7.5점 / 10점

 

오딘 스피어는 동화적인 분위기의 RPG 장르 게임으로, 한국에는 2016년 4월 28일 날 발매를 했었는데요. 저는 PS4를 사면서 신작 중 하나를 사고 싶은데 뭘 살까 고민을 하다가 PS VITA로 재밌게 했던 '드래곤즈 크라운'과 같은 회사인 게임의 신작이 나왔다고 해서 구매하게 됐습니다. 발매하고 얼마 안 돼서 구입을 했기 때문에 정가를 주고 산 게임이에요.

 

 

 

 

장점으로는 흥미를 유발하는 스토리, 게임 배경과 어울리는 음악, 전투 스타일 등과 함께 여러 캐릭터의 플레이를 꼽을 수 있는데, 그웬돌린, 코르넬리우스, 메르세데스, 오스왈드, 벨벳 총 5명의 캐릭터들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다소 반복적인 플레이 방식이 있지만 이 마저도 여러 캐릭터를 플레이하며 어느 정도는 커버가 됩니다.  

 

 

 

 

게임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 캐릭터를 순서대로 플레이 하는게 아니라, 이 캐릭터 스토리를 보여줬다가 다른 캐릭터를 진행하게 하여 스토리를 보여주고 또 다른 캐릭터 그리고 또 다른 캐릭터 이런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하여 스토리의 궁금증을 더욱 자극합니다.

 

 

 

또한 스토리는 공통루트, 개별 루트, 배드 엔딩, 노멀 엔딩, 진엔딩 등이 있는데 진 엔딩을 보려면 특정 방법이 필요해서 약간의 공략을 확인해야 하지만, 간단합니다. 스포는 아니니 말씀드리자면, 5개의 책을 모두 클리어한 후에 6번째 책인 종언을 진행할 때 캐릭터를 고를 수 있는데 코르넬리우스 - 오스왈드 - 메르세데스 - 벨벳 - 그웬돌린의 순서로 플레이하시면 진 엔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딘스피어는 '플래티넘 트로피'를 따기 쉬운 게임에 속하는데요. 트로피 공략까지 보면서 진행하신다면 충분히 플래티넘을 따실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제가 엔딩까지 본 결과 상당히 호불호가 갈릴만한 게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드래곤즈 크라운'을 기대했던 탓인지 '오딘스피어'의 첫인상은 불호였는데요. 하지만 점점 스토리에 빠져들면서 좋은 게임으로 인식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회차 데이터 계승이 되니, 다회차를 할만한 가치도 있는 게임이라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