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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Station/플레이 후기

[게임 후기] 마블스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플레이 후기

by 용호정 2021.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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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인섬니악 게임즈
출시일   2020년 11월 12일
장르   액션 어드벤처
등급   15세 이상 이용가
개인 평점   8점 / 10점

 

마블스 스파이더맨의 후속작 '마블스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엔딩을 봤습니다. 전작과 다 비슷한데 약간 능력이 다르고 게임 볼륨도 전작에 비해 작은 편이라 가볍게 즐기기에는 좋았지만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스토리도 재밌긴 한데 뭔가 아쉬워요. 전작도 플레티넘 트로피를 땄으니 이번에도 플레티넘 트로피를 딸까 생각해봤지만, 차라리 아직 못 깬 전작 DLC를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엔딩만 보고 지웠습니다.

 

 

 

역시 시원시원한 이동과 스파이더맨 특유의 포즈 등 여전히 잘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슈트 종류가 되게 적어요. 평균 플레이 타임도 전작은 24시간이었다면 마일즈 모랄레스는 12시간으로 절반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스토리 보는 재미는 여전히 좋습니다. 스토리가 제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재미는 있어요. 다만 스킵이 안 되는 건 아쉽습니다.

 

 

 

맵에 약간 도전과제 같은 것도 있는데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게임 도중 버그도 한 번 걸려서 체크 포인트에서 다시 시작을 해야 했던 적이 있는데 거미줄로 다른 기둥에 이동을 했는데 갑자기 기둥을 통과하더니 그 방향으로 계속 달리면서 거미줄을 기둥에 쏘네요. 

 

 

 

영상으로도 찍어서 친구를 보여줬는데 친구도 걸려봤다고 해요. 조작키는 아무것도 되지 않고, 재시작만 가능했습니다.

 

 

 

이건 문을 열었는데 기어 올라가길래 웃겨서 찍었습니다.

 

 

 

나중에 엔딩을 보고 나면 고양이를 등에 매고 다니는 슈트를 해금할 수 있는데 이게 제일 귀엽네요.

 

 

 

이 게임이 슈트도 적은데 스파이더맨이 사용하는 장비도 적어요. 전작은 8갠가 그랬던 것 같은데 딱 4개 있습니다. 

 

 

게임의 장점

1) 로딩.

2) 변화된 능력.

3) 시원시원한 이동.

 

 

게임의 단점

1) 플레이 타임. 

2) 스토리 스킵 불가.

3) 적어진 슈트와 장비.

 

 

전작과 마찬가지로 시원시원한 웹 스윙으로 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동만 해도 재밌습니다. 또,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베놈이라는 능력을 사용할 수 있어서 전작과 차별화를 뒀고, 로딩 또한 빠릅니다. 하지만 전작에 비해 볼륨이 절반 수준이라 다소 아쉬울 수 있고, 장비와 슈트마저 적습니다. 또, 엔딩을 보고 세이브 데이터를 계승해서 새로 할 때 열리는 슈트나 장비, 스킬들이 있는데 스토리는 스킵이 불가능해서 데이터를 계승하여 새 게임 진행 시 모든 스토리를 다시 봐야 하는 부분은 저에게 별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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