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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플레이 후기

[게임 후기] 제2의 나라 플레이 후기

by 용호정 2021.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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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넷마블 네오
장르   RPG
등급   12세 이상 이용가
스토어   구글 플레이, 앱 스토어
개인 평점   6점 / 10점

 

오늘 출시한 게임 '제2의 나라'를 플레이해봤습니다. 지난달 친구가 사전예약 초대를 해서 알게 된 게임인데 캐릭터가 너무 지브리 같다 싶었는데 지브리 스튜디오와 합작으로 만든 게임이라고 합니다. 오픈 전 들리는 과금 패키지 이야기 때문에 불안하긴 했는데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고 지브리 팬이라면 지브리 스튜디오의 그래픽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로그는 7 레벨부터 컨트롤이 필요했고 29 레벨 찍고 답이 안 보여서 엔지니어 키워봤는데 엔지니어가 훨씬 좋습니다. 엔지니어 키우세요. (21.06.11 추가)

 

 

캐릭터는 5개가 있는데 저는 제일 왼쪽에 로그를 골랐습니다. 저 포함 5명이서 하기 때문에 안 겹치게 골랐는데 로그는 궁수네요.

 

 

 

커마는 머리와 머리 색상, 눈 색상, 피부색 등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어떤 색을 해도 지브리 느낌이 잘 나와서 좋습니다.

 

 

 

왜 제2의 나라인가 했더니 게임 내에서 가상의 게임 세계에 접속해서 플레이한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게임 내 게임의 이름은 소울 다이버즈네요.

 

 

 

그런데 게임 튜토리얼을 하면서 공격을 해보니 카이팅이 불가능합니다. 방향키로 도망을 치면서 공격 버튼을 누르면 그냥 도망치는 방향으로 공격을 합니다.

 

 

 

펫에 해당하는 '이마젠'입니다. 플레이어의 레벨에 따라 3마리까지 장착 가능하고 장착 시 전투력 증가와 도움을 주는 스킬도 사용합니다.

 

 

 

현재 오픈과 함께 진행 중인 이벤트입니다.

 

 

 

우편함을 보니 모두에게 보상으로 1성 빛 속성 이마젠을 주는데, 장착 시 방어 30을 올려주고 액티브 스킬은 실드를 줍니다.

 

 

 

명성 퀘스트라는 것도 있는데 클리어해서 등급을 올려야 다음 퀘스트가 진행 가능하기 때문에 되는대로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퀘스트 진행 시 순간이동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몰아서 해도 되긴 합니다.

 

 

 

게임을 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은 이런 엑스트라도 더빙을 해놔서 정말 만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게임을 오토로 진행하다 보니 죽어있어서 보니까 컨트롤 없이는 못 잡는 구간이 발생합니다. 로그가 몸이 약한데 전투 ai가 말뚝 딜을 해서 그런가 봐요.

 

 

 

상점에서 게임 성향 테스트를 하면 5만 골드를 주는데 이건 꼭 하세요. 길이도 짧고 보상도 5만이면 나쁘지 않네요.

 

 

 

출석 패스는 10 골드에 구매가 가능한데, 일일 1회 출석 보상을 받기 때문에 이것도 최대한 빨리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게임 오픈 전에 패키지가 많다고 했었는데 많긴 많네요. 근데 과금을 하면 물론 성장이 빠르고 전투력이 쉽게 올라서 더 빠른 진행이 가능하겠지만, 아직 첫날이라 굳이 안 사도 문제는 없었습니다.

 

 

 

유료 재화의 가격입니다.

 

 

 

캐릭터의 무기는 세 개까지 장착할 수 있었는데 몬스터의 속성에 따라 무기를 바꿔 유리한 속성으로 공격하기 위해 적용한 시스템 같지만 좋은 무기를 세 개 구해야 된다는 이야기네요.

 

 

 

그런데 오토로 진행하다 보니 또 죽었습니다. 확실히 몸이 약해서 컨트롤이 필요한 구간이 있는데 카이팅이 불가능해서 그저 빙빙 돌아야 하는 부분은 너무 아쉬워요.

 

 

 

PK 설정 부분입니다. 나중에 PK 가능 지역에 가면 힘들 수도 있겠으나 초반 지역은 PK가 불가능한 지역으로 설정하여 기본적인 유저 보호장치가 있습니다.

 

 

 

요즘 게임에서 도감 보상을 넣어놓고 일괄 수령이 안 되는 부분은 아쉽네요.

 

 

 

코스튬도 귀엽고 게임 그래픽은 참 마음에 듭니다.

 

 

 

게임을 하다가 나중에 다시 들어가서 보니 캐릭터는 5개를 모두 플레이할 수 있나 봐요. 로그는 캐릭터를 안 겹치려고 고른 거지만, 개인적으로 다시 할 수 있다면 엔지니어를 해보고 싶습니다.

 

 

 

콘텐츠는 메인 퀘스트와 명성 퀘스트 외에 현상금 수배라던지 요일별로 플레이 가능한 던전도 있고 그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게임 중간중간 영상이나 대화가 나오는 부분은 마치 지브리 영상을 보는 것 같네요.

 

 

 

이렇게 일단 25까지 찍었는데 오픈 전 들리는 소문 때문에 '트릭스터 M'같은 느낌으로 나오면 어떡하나 하고 걱정했는데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게임의 장점

1) 더빙.

2) 지브리 스튜디오.

 

 

게임의 단점

1) 월정액 패키지.

2) 공격 컨트롤 재미.

3) 오토지만 컨트롤을 요구.

4) 버그.

 

우선 게임이 할만합니다. 풀 더빙만 봐도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지브리의 그래픽이라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러나 게임이 애매한 부분은 자동 사냥을 지원하지만 원거리 딜러인 궁수 ai가 전투 시 카이팅이 아닌 말뚝 딜을 하고, 이로 인해 스토리 진행을 하다가도 캐릭터가 죽습니다. 그럼 직접 손으로 플레이를 해야 하는데 오토 타게팅은 지원하지 않아서 무빙을 하면서 공격키를 누르면 방향키로 바라보는 방향에 공격을 합니다. 결과적으로 공격 컨트롤은 불가능하고 장판 피하는 용으로 구르기나 무빙하는게 전부입니다. 그리고 게임 플레이 하면서 버그가 꽤 많네요. 특히 소환할때 많이 나오는데 이런 부분은 아쉽지만 그걸 감안해도 할만한 게임이라고는 생각해요. 저도 며칠 더 해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일단 첫날의 느낌은 나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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