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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플레이 후기

[게임 후기] 슈퍼 스트링 플레이 후기

by 용호정 2021. 5. 30.
728x90

개발사   팩토리얼 게임즈
장르   RPG
등급   15세 이상 이용가
스토어   구글 플레이, 앱 스토어
개인 평점   5점 / 10점

 

오늘 후기를 작성할 게임은 인기 웹툰의 주인공들을 하나의 유니버스로 만든 수집형 RPG '슈퍼 스트링'입니다.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있어서 다운받아서 플레이를 해봤는데, 못 보던 거라 출시한 지 얼마 안 된 줄 알았으나 25일 날 출시를 했네요. 저도 딱히 소식을 들은 게 없어서 사전예약도 안 했는데 접속을 하니 사전예약 보상을 지급해 줬습니다. 게임이 전반적으로 과금을 하지 않고도 무난하게 즐길 정도는 되는 것 같은데 제가 해보고 느끼기에 저한테는 그저 그렇습니다.

 

 

 

게임을 설치하면서 캐릭터들이 나오는데 유일하게 아는 캐릭터네요. 옛날에 만화책으로 있었던 것 같은데 '신 암행어사'의 문수라고 하네요. 문수와 붙어 다니는 산도라는 캐릭터도 있었는데 둘 다 SS 등급의 캐릭터였습니다. 캐릭터는 SS > S > A > B 등급이 있는 것 같아요.

 

 

 

게임을 시작하면 튜토리얼을 진행하는데 게임 조작 방식이 팀을 적에게 이동시켜서 전투를 하는 방식입니다. 턴이 3회가 주어지고, 베이스캠프에 들어가서 턴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단순 이동에는 턴이 소모되지 않고 전투 시에만 소모됩니다.

 

 

 

그리고 적과 만나면 전투에 들어가는데, 전투 방식은 '서머너즈 워'와 비슷합니다. 다만 서머너즈 워는 하나의 스테이지에서 웨이브 형식으로 진행된다면 이 게임은 앞서 보이는 화면처럼 발판으로 적을 찾아가야 한다는 점이 다르네요. 조금 더 귀찮아요.

 

 

 

튜토리얼을 마치고 닉네임을 입력했습니다.

 

 

 

기본으로 SS등급 캐릭터인 석환을 1성으로 지급해주는데 이 캐릭터는 조각도 꾸준히 주기 때문에 왠지 튜토리얼을 마치면 4~6성까지 육성하게 해주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장비에서는 서머너즈 워에서 룬의 역할을 하는 '기어'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를 1-4까지 클리어를 하면 드디어 소환을 해볼 수 있습니다. 무료 소환을 누르면 알림 창이 하나 뜨는데 무료 소환의 경우 모두 똑같이 나온다고 하네요.

 

 

 

결과는 이렇게 나왔는데 석환이 중복으로 나와서 조각을 얻을 수 있었고, 이렇게 얻은 조각으로 기본으로 지급받은 1성 석환을 3성까지 키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8일마다 한 번씩 예언을 통해 SS등급의 영웅과 전용 장비를 소환할 수 있는 것도 있네요.

 

 

 

뽑기를 하면서 보니까 '강하늘'이라는 캐릭터가 되게 좋아 보이네요. 서머너즈 워의 경험으로 보아 턴 회복과 스킬 쿨 감소는 상당히 좋은 옵션에 속하고, 스킬 중 턴 미터 증가라는 게 턴이 돌아오는 속도 증가라서 지원형 중에서 꽤 좋은 캐릭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시우라는 캐릭터는 공격력과 치명타 확률 버프를 주고, 스킬이 턴을 획득하는데 특화되어 있네요.

 

 

 

S등급의 캐릭터도 찾아보다가 무적 버프와 상태 이상 면역 효과를 부여하는 '홍길동'이라는 캐릭터가 좋아 보여서 이 캐릭터를 중점으로 뽑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지원형 캐릭터를 보다 보니 평타 공격 시 6%의 힐이 주어지는 게 공통인가 봐요. 모든 지원형의 기본 공격 스킬 구성이 똑같아서 좀 별로네요.

 

 

 

예언은 30회의 기회를 주고 SS등급 1개, S등급 2개, A등급 4개, B등급 3개의 영웅 중 랜덤으로 등장하는데 저는 홍길동을 노리고 돌렸습니다. 그래서 뜨긴 떴는데 기본으로 지급하는 석환이 SS로 나와서 다시 계속 굴렸습니다. 굳이 석환을 받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S등급의 홍길동 + SS등급에서는 강하늘이나 적 처치 시 40%의 확률로 턴 회복이 있는 산도가 같이 나와주기를 바라고 돌렸는데 계속 돌리다가 2회가 남았고 적당히 타협했습니다. 제가 받은 SS 캐릭터는 회복 특화에 무적기가 있었고 S에서 오른쪽에 있는 친구가 상대 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있어서 이렇게 결정했습니다.

 

 

 

장비에서는 코넬리아의 전용 장비를 뽑아줬습니다. 근데 일반 장비는 착용 가능하나, 제가 뽑은 건 보조장비라서 보조장비는 4 성부터 낄 수 있다면서 착용이 불가했네요.

 

 

 

게임을 계속 진행하다 보니 이미 클리어한 스테이지에 한하여 보상만 빠르게 받을 수 있는 기능인 폭격도 있습니다. 게임이 있을 건 다 있는데 설명이 계속 나오다 보니 튜토리얼이 너무 길다는 느낌도 들고 게임 자체가 좀 귀찮아요.

 

 

 

재화를 얻을 수 있는 정찰도 있는데, 편성은 자동 편성이고 시간에 따라 재화가 쌓입니다. 귀환은 언제든 가능해서 더 강력한 캐릭터가 생기면 교체해서 정찰을 보내면 돼요.

 

 

 

다른 게임에서 pvp 컨텐츠에 해당하는 교전도 있습니다. 본인이 보유한 캐릭터들의 전투력을 기준으로 난이도가 나오는데 해보니까 지원가를 넣어서 파티를 구성하니 전투 시간이 길어져서 이 컨텐츠도 너무 지루합니다.

 

 

 

게임을 하다 보니 소환 티켓도 11장이 모이고, 보석도 600개가 모여서 마지막으로 뽑기나 하고 끝내려고 뽑기를 해봤습니다.

 

 

 

첫 번째 뽑기인데 S는 4개가 나온 걸 보니 S까지는 잘 나오네요.

 

 

 

두 번째 뽑기인데 마찬가지로 S는 4개가 나와서 S등급은 확률이 꽤 높은 것 같습니다. 다만 SS 안 나온 건 둘째고 게임이 매력이 있으면 계속했을 텐데 딱히 계속할만한 매력은 못 느껴서 여기까지 했습니다.

 

 

게임의 장점

1) 전투 이어하기 가능.

2) 웹툰의 캐릭터가 등장.

3) 28일마다 SS등급을 얻을 수 있다.

 

게임의 단점

1) 3D.

2) 스킬 구성.

3) 귀찮은 전투 맵.

4) 게임 종료 현상.

 

 

우선 게임이 웹툰의 주인공으로 만들었는데 제가 본 웹툰의 주인공은 나오지 않아서 딱히 흥미는 없었습니다. 게임 진행 방식은 약간 전략이 필요한데, 전투 자체는 서머너즈 워와 별반 다르지 않아서 딱히 거부감은 없었어요. 28일마다 예언을 통해서 SS등급의 캐릭터를 확정으로 가질 수 있다는 것 까지는 상당히 좋았으나, 아쉬운 점은 우선 게임이 굳이 3D로 나와야 했나 싶고, 때문에 발열이 약간 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의 스킬 구성이 되게 다 비슷합니다. 딜러 포지션의 경우 기본 공격은 한 명에게 110% 공격이 대부분이고, 탱커의 경우 기본 공격에 확률 도발, 서폿 포지션의 경우 기본 공격 시 자신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힐로 캐릭터들의 스킬 구성이 특색이 없고 대부분 다 비슷해요. 전투 맵도 턴 제한을 둬서 그 시스템이 매력 있게 느껴지는 게 아니라 귀찮게 느껴졌고, 게임을 하다 보면 가끔 꺼지는 증상까지. 2~3시간 플레이하는 짧은 시간 동안 두 번 꺼졌습니다. 다만 게임이 종료되면서 알게 된 장점으로는 스테이지 진행 시 이어하기가 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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