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가디언 테일즈 월드 10 클리어 후기

본 작성글은 PC에서 읽기 적합하도록 작성되었습니다.

지난 패치로 미래 공주가 출시되면서 월드 10의 1 스테이지가 선공개되고,

11월 12일인 어제의 패치를 통해 나머지 시나리오가 공개됐는데,

스토리의 분위기를 떠나서 월드 중에 가장 재밌게 플레이를 했습니다.

 

플레이 후 남는 여운도 월드 중에 가장 컸는데, 이전 스토리는 패러디를 찾는 재미였다면

월드 10은 정말 순수하게 가디언 테일즈 스토리에 집중하면서 플레이를 하게 됐네요.

스토리 공개 전 시즌 1의 마무리라고 말하던 것에 걸맞게 이야기가 마무리가 된 느낌을 받았고

이번 월드에서 던져진 떡밥들도 앞으로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월드 10을 진행하면서 부유성 비디오도 있을까 했는데

여관에서 영상을 보니 목록에 없는 걸 보면 비디오도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플레이하다 보니 옛날부터 유저들이 언급했던 내용이지만,

스토리 다시 보는 기능을 꼭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스토리를 다시 보고 싶은데 대충 키워서는 클리어하기 힘든 스테이지가 많아서

새로 키우면서까지 보기는 힘들 것 같고, 따로 장치를 만들어줬으면 하네요.

예를 들면 클리어한 스테이지에 스토리 보기 버튼이 생기고, 그 버튼을 누르면

퍼플 코인, 스타 피스 없이 몬스터 처치나 퍼즐만 플레이하면서

스토리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

물론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그것도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