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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플레이 후기

[게임 후기] 롤러코스터 타이쿤3 컴플리트 에디션 플레이 후기

by 용호정 202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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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프론티어 디벨롭먼트
출시일   2020년 9월 25일
장르   시뮬레이션
등급   전체 이용가
개인 평점   3점 / 10점

 

오늘 후기를 작성할 게임은 지난달 출시한 '롤러코스터 타이쿤 3 컴플리트 에디션'입니다. 원래 이 게임은 2004년에 출시한 게임인데 이번에 컴플리트 에디션으로 출시를 하면서 에픽게임즈에서 무료로 배포를 하였습니다. 롤러코스터 3에 확장팩까지 포함된 제품이며, 판매 가격은 20,500원입니다. 하지만 공식 한글은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따로 한글 패치를 진행해주어야 합니다.

 

 

 

게임은 여러 가지 모드가 있는데, 저는 건물을 마음대로 짓기 위해 모래 상자 모드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모래 상자 모드는 돈에 제약이 없기 때문에 짓고 싶은 건물을 마음대로 지을 수 있는 모드인데 이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다른 사람의 플레이 영상을 봤는데 놀이기구의 트랙을 만드는 게 재밌어 보여서 해보고 싶었습니다.

 

 

 

놀이기구는 직접 트랙을 만들 수도 있지만, 미리 디자인이 완성된 놀이기구를 설치할 수도 있으며 가로등이나 벤치, 쓰레기통 그리고 각종 상점 등 그 외 요소들도 설치를 해주어야 입장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저는 어릴 때 이 게임을 해봤는데, 그때는 트랙 만드는 게 너무 어려워서 완성된 디자인만을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나라면 다르지 않을까 해서 해봤는데 마찬가지로 어렵네요. 

 

 

 

또 기존에 완성된 디자인을 이용하여 놀이기구를 설치했더니 높이가 있어서 경사로를 만들어줘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튜토리얼을 안 해서 경사로를 만드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옛날에 해봤던 게임이라고 자신 있게 플레이했는데 벌써 막혔네요. 그리고 옛날 게임이라 그런지 시야나 위치를 움직이는 조작이 꽤 불편합니다. 추억 보정을 생각하며 플레이했으나, 계속 플레이할 매력은 못 느꼈습니다. 뭔가 조작하는데 직관적이지 않고 마우스를 올려서 하나하나 확인해야 하는 부분도 아쉬웠고, 지금의 저에게 맞는 게임은 아닌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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