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 미디어토닉 |
출시일 | 2020년 8월 4일 |
장르 | 어드벤처 |
등급 | 심의등급 없음 |
개인 평점 | 5점 / 10점 |
오늘 후기를 작성할 게임은 지난달 출시한 '폴 가이즈'입니다. 이 게임을 처음 알게 된 건 PS4의 PSN+ 혜택인 무료 게임으로 풀리면서 처음 알게 됐는데, 지금은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엄청 유명해졌네요. 캐릭터를 처음 봤을 때는 뭔가 움직임이 휴먼 폴 플랫이나 갱 비스트 같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폴 가이즈의 가격은 20,500원으로 단순한 게임으로 보이는 것 치고는 가격이 조금 있으나 게임을 해보면 비싸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 게임입니다. 그러나, 저는 한 가지 단점 때문에 결국 반품을 하게 된 게임입니다.
게임은 단순합니다. 한 번 큐를 돌리면 60명이 매칭이 되고, 스테이지를 거치면서 장애물을 돌파하여 최종 1인으로 남는 게 목표이며 발매 당시에는 '출발 드림팀'이라고 한 줄 요약을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길 막기, 잡기, 입구에서 기다리다가 골인하기 등 각종 인성질이 난무하는 것도 재미의 요소입니다.
그러나 큰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인기 있는 게임이라면 무조건 꼬이는 핵 사용 유저가 있기 때문인데요. 그냥 게임을 즐기고 싶은 유저의 입장에서는 정말 달갑지 않은 존재입니다. 저도 실제로 몇 판 진행하면서 핵 유저를 만났고, 몇 판 하지 않았음에도 여러 번 만나다 보니 결국 스팀판을 환불하게 됐습니다. 제작사에서 핵 유저 때문에 핵 유저는 핵 유저끼리만 매칭 되게 시스템을 만들었다는데, 어쨌든 핵을 처음 사용하는 유저는 일반 유저와 게임을 할 수 있으니 만났나 봐요. 게임 재미만 보면 8점 이상도 줄 수 있으나, 지금으로서는 5점 정도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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