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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영화 추천 (작품)

[작품] 인셉션 (Inception) 영화 추천

by 용호정 2020.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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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셉션 포스터

영화   인셉션 (2010)
장르   액션, 모험, SF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147분
관객수   5,945,314명
개인 평점   10점 / 10점

 

오늘 추천해드릴 영화는 2010년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셉션'입니다. 제가 본 모든 영화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이자 인생 영화를 꼽으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지만, 소개를 해드리기엔 영화를 봐도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꽤 어려운 영화라서 추천드리지는 못했는데요. 개인 평점 10점을 준 영화라서 소개 자체에 의의를 두고 추천을 해드리겠습니다. 영화의 내용은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다른 사람의 꿈속에 들어가거나 자신의 꿈속으로 데려와 그 사람의 생각을 훔치는 것을 시작으로, 최종적으론 훔치는 걸 넘어서 다른 사람의 마음속에 생각을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영화입니다.

 

 

※ 영화 줄거리 (결말 미포함)

'드림머신'이라는 기계를 이용하여 다른 사람의 꿈속에서 각종 비밀을 훔치는 일을 하는 '코브(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지금도 일본 기업가 '사이토(와타나베 켄)'가 알고 있는 비밀을 훔치기 위해 꿈에 들어와 있습니다.

 

 

 

그리고 코브의 동료인 '아서(조셉 고든 레빗)'. 여기에 꿈 밖에서 이들을 도와주는 '내쉬(루카스 하스)'까지 팀을 이루어 행동합니다.

 

 

 

사이토의 숨겨진 집이자 꿈의 바깥 세상인 현실에서는 도로에 사람들이 뛰쳐나오고 불이나는 등 난리가 난 상황.

 

 

 

다시 꿈으로 돌아와 코브는 마침내 사이토의 금고에서 기밀을 꺼내는 데 성공합니다.

 

금고

꿈속에서는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금고가 있으며, 그곳에 비밀이 있습니다.

 

 

 

하지만 비밀을 얻고 탈출을 하는 과정에서 사이토가 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동료인 아서가 잡히면서 결국 모든 게 무산되는데요.

 

 

 

잠에서 깬 아서는 사이토의 집에서 철수하기 위해 장치들을 정리를 하는데 그 사이 잠에서 깬 사이토가 아서에게 총을 겨누고

 

 

 

코브 일행과 사이토는 마주앉아 대화를 하게 됩니다. 대화를 통해서 밝혀진 사실은 사이토가 오히려 코브 일행의 실력을 테스트하고 있었던 것. 하지만 안타깝게도 너무나 뻔한 수법으로 들키게 되어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코브는 우리 회사(코볼)는 실패를 용서하지 않는다며 사이토를 바닥으로 집어던지는데, 바닥의 카펫을 만지게 된 사이토가 카펫의 재질이 자신의 집의 카펫과 다르다며 자신이 아직도 꿈이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코브의 실력을 인정합니다.

 

 

 

결국 계획이 틀어진 코브 일행은 진짜 현실에서 장비를 거두고 열차에서 내리는데요.

 

 

 

일단 사건이 잠잠해질 때까지 코브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그리고 아서는 미국에서 숨어 지내려는 계획을 세우는데 이들이 떠나기 위해 타려는 헬기에 한 사람이 타고 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의뢰 대상이었던 사이토. 동료인 내쉬가 자신만 살기 위해 코브의 위치를 팔아넘겼고, 사이토는 코브를 찾아와 '인셉션' 즉, 누군가에게 생각을 심어 달라는 의뢰를 하게 됩니다.

 

과연 코브는 주어진 의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요? 영화 '인셉션'입니다. 

 

 

개인 평가

우선 영화가 어렵습니다. 영화를 처음 보기 전에 어렵다는 얘기를 들어서 그런지 막상 보고 나니 별로 어렵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여러 번 볼 수록 안보이던 것들이 보여서 지금은 어려운 영화가 맞다고 느낀 영화입니다. 그리고 처음 개봉 당시에는 영화가 열린 결말에 가까워서 이 결말을 두고 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하기도 했으나 놀란 감독의 공식적인 인터뷰가 나온 후 정리가 됐는데요. 결말은 제 의견과 같아서 딱히 놀랍지는 않았습니다. 또 영화가 cg를 좋아하지 않는 놀란 감독의 성향 때문에 촬영하는 방법을 보고 나면 '이걸 실제로 찍었네?' 하며 놀랐던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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