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bile/플레이 후기

[게임 후기] 바람의 나라 : 연 플레이 후기

by 용호정 2020. 7. 15.
728x90

개발사   슈퍼캣
장르   롤플레잉
등급   12세 이상 이용가
스토어   구글 플레이, 앱 스토어
개인 평점   3점 / 10점

 

오늘 바람의 나라 모바일 버전인 '바람의 나라 : 연'이 출시되어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우선 게임을 하기 전에 반응을 살펴봤는데 과금 시스템이 정신 나갔다는 평가가 있네요. 지금 과금이 심하다고 이야기가 나오는 게 월정액 버프랑 가챠 시스템인데 우선 월정액의 경우 보통 다른 게임의 경우 한 달을 기준으로 하는 반면 바람의 나라에서는 14일 기준 버프이며, 그 금액이 33,000원이기 때문에 월 66,000원에 해당합니다. 거기에 환수 소환 가챠 시스템까지. 일단 비주얼은 PC버전과 별반 다르지 않은데, 이런 시스템이 문제네요.

 

 

 

이 게임의 장점이라면 가로 모드와 세로 모드를 지원한다는 것. 개인적으로 세로 모드가 더 좋네요. 하지만 스크린샷을 올릴 땐 사진이 가로일 때 보기 편하기 때문에 가로모드로 했습니다.

 

 

 

우선 캐릭터를 만들어 줬습니다. 

 

 

 

첫 사냥터인데, 사냥터마다 업적이 있는 건 특이하네요. 해당 필드에 있는 몬스터를 잡으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 일정 수치의 체력과 마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전등록 보상으로는 금화와 탑승 환수를 주네요.

 

 

 

기본 환수 등록을 해두면 자동 이동시 알아서 소환하고 탑승하게 됩니다.

 

 

 

방금 사냥터의 경우 도감을 완성하면 마력을 증가시켜주는데 다음 사냥터의 경우 체력을 증가시켜주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진행을 하다 보니 전직의 시간이 왔습니다. 전사, 도적, 주술사, 도사가 있는데 도사는 설명을 보니 힐러네요. 저는 애초에 사전예약 글에서 주술사를 한다고 했었으니 주술사를 하겠습니다.

 

 

 

주술사의 장점은 원거리이기 때문에 몬스터를 뺏기지 않는다는 것. 단점은 마력 포션을 엄청 먹습니다. 그래도 CBT때는 전사여서 답답했는데 주술사로 하니 한결 나아요.

 

 

 

접속 보상도 있습니다. 2시간까지 있는데 사실 오토 사냥을 지원해서 2시간 켜 두면 받는 건 쉬울 것 같아요. 다만, 이 게임이 '오토를 돌리면서 할 정도로 재미있느냐'가 관건이겠네요.

 

 

 

일단 1시간가량 하면서 17 레벨까지 찍어본 결과 들은 것과는 다르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실 오토로 사냥한 시간이 절반이긴 한데,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벽을 느끼는 순간이 올 거라고 해요.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키웠는지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고레벨 유저들도 접는다는 이야기를 하는 걸 보면 제가 나쁘지 않게 보는 건 아직 레벨이 낮아서 그런가 봐요. 원작과 그래픽이 비슷하고 게임 느낌도 비슷한 게 스톤에이지 월드를 보고 이 게임을 보면 바람의 나라가 모바일화를 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스톤의 경우 가챠도 가챠지만 모든 걸 과금으로 해결해야 하고, 추억 보정 또한 없애버렸으니까요. 한 번 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해보셔도 좋을 것 같지만 저도 나쁘지 않다 뿐이지 특별한 매력은 못 느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