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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플레이 후기

[게임 후기] 미니 메트로 플레이 후기

by 용호정 2020.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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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플레이디지우스
장르   퍼즐, 시뮬레이션
등급   전체 이용가
스토어   구글 플레이, 앱 스토어
개인 평점    6점 / 10점

 

구글 플레이(999원)와 앱 스토어(4,900원) 그리고 스팀(10,500원)에서 유료로 플레이 가능한 '미니 메트로'라는 게임을 해봤습니다. 미니 메트로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하철 노선을 만들어 운영을 하는 게임'인데요. 간단히 하기엔 좋은 게임이지만, 유료라는 부분과 조금 하다 보면 질릴 수 있다는 부분에서 추천 대신 플레이 후기만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시작하면 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시작은 일반 모드로 원하는 도시의 지하철 노선을 만들어 볼 수 있는데요. 도시별로 지형이 다르며, 강이 많은 경우 터널이 있어야 노선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는 매일 바뀌는 미션으로, 다른 유저와 기록을 경쟁합니다. 

 

 

 

이건 도시 중 베를린의 시작 화면인데요. 왼쪽에 열차 모양이 운행 가능한 열차 수이며, 아래 터널은 강을 건너 노선을 연결할 때 필요합니다. 또 오른쪽에 색이 있는 점이 3개, 없는 점이 4개인데 색이 있는 게 노선의 수이며, 레벨이 오를수록 노선을 추가하거나 열차를 추가하는 등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자원을 선택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왼쪽에 열차가 하나 사라지고, 터널이 두 개 사라진 걸 보실 수 있습니다. 노선을 생성 시 자동으로 열차가 하나 소비되며, 활성화된 노선은 오른쪽에서 크기가 커집니다. 역은 일정 시간마다 새로 생성되며, 일정 개수가 넘으면 더 생성되지 않습니다. 모양은 기본으로 원형, 네모, 세모가 있고, 특수 모양으로 십자, 원뿔, 마름모, 다이아 모양 등이 있습니다. 

 

 

 

오른쪽 위에 1/5라는 게 있는데요. '/'의 앞쪽은 열차에 탑승한 승객의 수. '/'의 뒤쪽은 레벨 업을 위해 필요한 탑승 승객의 수입니다. 모든 열차의 합이 5를 넘어가게 되면 열차가 하나 주어지고, 추가 옵션을 하나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 노선은 최대 열차가 4대까지 가능하며, 이후에는 객차를 연결시켜야 합니다.

 

 

 

이렇게 5명이 넘어가니 열차가 하나 주어지고, 나오는 두 가지 옵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물론 객차, 노선, 터널, 교차역 등 선택 가능한 게 많은데 그중 두 개가 나옵니다. 노선의 경우 총 7개가 되면 더 이상 나오지 않아요.

 

 

 

그래서 이런 식으로 늘어나는 역에 따라 노선과 계속 늘려주시면 되는데요. 교차 지점이 많을수록 그 역이 쌓여서 터질 수 있기 때문에 승객이 몰리지 않도록 열차나 객차를 추가해서 몰림을 방지해야 합니다. 교차역이 있다면 교차역으로 지정해주셔도 좋아요. 그래도 승객이 너무 많이 몰리면 역이 진동하기 시작하며, 타이머가 돌아가고 그 시간이 지나면 게임 오버됩니다. 간단한 킬링 타임으로 괜찮은 게임이고, 평도 상당히 좋은 게임이지만, 저한테는 그렇게 맞는 느낌은 아니네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그나마 가격이 괜찮은 구글 플레이에서 구매하셔서 한 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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