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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플레이 후기

[게임 후기] 진시프트 : 배틀 로얄 터보 플레이 후기

by 용호정 2020.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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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Ben Johnson (bencelot)
출시일   2017년 5월 24일
장르   탑 다운 슈터, 배틀 로얄
등급   심의등급 없음
개인 평점   0점 / 10점

 

스팀에서 무료 배포한 게임 'Geneshift : Battle Royale Turbo'을 플레이해봤습니다. GTA2에서 영감을 받은 게임답게 GTA2처럼 탑 다운 방식이며, 여기에 요즘 유행하는 배틀 로얄 방식을 더해 자기장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점수는 짧은 플레이 후 0점을 줬는데요. 이유는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게임 영상을 보시면 상당히 재밌어 보입니다. 하늘에서 내려올 땐 '에이펙스 레전드' 느낌도 나고, 게임 플레이는 정말 GTA2가 떠오르는데요. 영상을 보고 재밌어 보여서 바로 실행해 봤습니다.

 

 

 

우선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데, 이건 굳이 상관없는 듯합니다. 배틀 로얄의 특성상 굳이 플레이하는데 지장이 없으며, 스킬을 찍을 때만 조금 불편한 정도인데 그마저도 간단한 영어 수준이라 불편함 없이 게임 진행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꽤 자세한 튜토리얼도 있습니다.

 

 

 

게임 내부에는 상점도 있는데요. 미니건 몇 개를 제외하고는 아직 잠금 된 부분이 많네요. 탈것은 저기서 사지 않아도, 주변에 많이 있으니 훔쳐서 타면 됩니다.

 

 

 

이제 단점을 이야기하자면 몇 판 진행하니 재미가 없어요. 튜토리얼은 계속 같은 맵을 반복 하는데, 그 과정이 엄청 지루하게 느껴집니다. 두 판 정도 할 때까지는 괜찮네? 하다가 세 판, 네 판이 되니 점점 튜토리얼을 그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 파밍 요소가 너무 적다는 것. 또 다른 배틀 로얄 게임 '배틀 그라운드'의 경우 방어구와 회복 아이템 거기에 총기에 부착하는 아이템까지. 종류가 참 다양한데요. 이 게임은 '2D 배틀 그라운드'라고 불리는 웹 게임 서바이브 아이오보다 빈약한 파밍 요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이는 것처럼 자기장 요소가 있긴 한데요. 맵이 엄청 작아서 자기장이 한 번만 작아져도 한 화면에 다 들어올 정도입니다.

 

 

 

저는 지속적으로 할만한 게임은 6점 이상을 주는데, 이건 그래도 간단하게나마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4점 정도는 주려고 했으나, 서버가 외국에 있는지 멀티 플레이 시 핑이 너무 튀네요. 외국인이랑 4인 플레이를 하는데 첫 판에 다른 애들이 너무 못해서 1등은 했지만, 캐릭터가 이동을 해도 제자리 걸음을 하는 경우도 있고 원활한 플레이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게임을 하다 보니 계속 주변을 도는 차량의 무늬가 마치 욱일기를 떠올리게 하는것도 좀 그렇네요. 그래서 4점마저 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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