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추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The Last Of Us)

개발사	너티 독
출시일	2013년 6월 14일 (PS4)
장르	액션 어드벤처
플레이타임	16시간
개인 평점	8점 / 10점

 

너티 독의 3인칭 액션 어드벤처 게임.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배경은 2033년. 2013년에 정체 불명의 곰팡이가 퍼져 인류의 수십 퍼센트가 죽거나 감염되어 좀비가 되어 버린 미래상황. '조엘'은 친구의 마지막 부탁에 따라 '엘리'를 비밀 집단인 '파이어 플라이'로 데리고 가는 여정을 그립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주인공 조엘(앞), 엘리(뒤)

플스4에서 대표적인 게임을 추천해달라 하면 가장 먼저 사람들이 추천하는게 바로 이 게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입니다(이하 라오어). 저도 PSN에서 세일할때 2만원 가량을 주고 구매했던 게임인데요. 게임의 난이도도 5가지(쉬움, 보통, 어려움, 생존자, 황무지)로 분류하여 본인 수준에 맞게 난이도를 골라 진행하면 더욱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쉬움에서는 위협적인 특수 좀비가 나오지도 않고, 총알이나 각종 보급품이 드랍률이 높아 떨어질만 하면 보급해주고 떨어질만 하면 보급해주기 때문에 초보자들이나 무서움을 잘 느끼는분들도 돌격하여 무쌍을 찍을 수 있다는게 보통 의견입니다. 하지만,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보급률은 떨어지고, 상대는 강해지므로 아이템을 사용함에 있어서 주의를 요합니다. 그리고 사실상 생존자 난이도부터는 보급이 부족하여 잠입 액션이 필수요소가 됩니다.

 

 

 

조엘과 엘리의 상호작용을 통해 만들어가는 깔끔한 액션 연출과 액션씬은 영화를 보는지 게임을 하는지 알 수 없을 정도의 몰입갑을 준다는 평이 대다수 입니다. 또 게임 전반에 걸친 OST는 영화 음악계의 거장 '구스타보 산타올라야(Gustavo Santaolalla)'가 참여함으로써 여느 영화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퀄리티를 보여주며, 게임의 배경과 잘 어우러져 몰입을 높이는데 한몫 단단히 하고 있습니다.

 

 

 

 

라오어는 게임의 명성 만큼이나 수상 경력도 화려한데요. 메타크리틱 선정 2010년대 최고의 비디오 게임, 역대 AIAS 선정 올해의 게임, 역대 BAFTA 선정 올해의 게임, 역대 GDC 선정 올해의 게임, 역대 최대 GOTY 수상 (249 개), 그리고 메타크리틱에서 '95점'이라는 어마어마한 점수를 받아냈습니다. 그리고 당시 처음 PS3로 처음 발매됐을 당시 사람들은 오직 '이 게임을 하기위해 PS3 구매를 고려해볼것'이라는 말을 했을 정도로 극찬을 받은 게임입니다.

 

비록 지금은 '더 라스트 오브 어스2' 발매 소식이 들리지만 '코로나로 인한 무기한 연기'가 된 만큼 라오어2 발매 전 플레이 안해보신분은 한 번 플레이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