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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플레이 후기

[게임 후기] 프로야구 H3 플레이 후기

by 용호정 2021.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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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엔씨소프트
장르   스포츠
등급   전체 이용가
스토어   구글 플레이, 앱 스토어
개인 평점   2점 / 10점

 

오늘은 오늘 0시에 30분 연장 후 오픈한 '프로야구 H3'의 후기입니다. 사실 아직 업데이트되지 않은 기능이 너무 많아서 평가를 내리기가 애매한데, 첫 느낌은 할게 너무 없다는 것을 느꼈고, 몇 가지 편의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어요. 또 너무 초반이라 옛날 선수들이 업데이트되지 않았고, H2에서 계속 출시되던 특수 카드도 아직 Ex카드 정도만 있어서 선수 풀이 적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H3도 업데이트를 통해서 점점 늘어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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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설치하는 동안 미니게임을 통해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홈런이 잘 터져서 30점이 그렇게 높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가장 좋아하는 '기아 타이거즈'를 선호 구단으로 등록했습니다. 원래라면 서울 출생이라 연고지가 서울인 두산이나 엘지를 좋아해야 하는데, 09년 가을 야구로 야구에 입문하면서 우승팀인 기아가 뭔가 마음에 들었어요. 바람의 아들이라는 이종범 선수도 좋았고 그렇게 정을 붙이다 보니 기아 팬이 됐네요.

 

 

 

처음 기본으로 지급하는 라인업인데 리그에서 확인해보니 전부 똑같습니다. 

 

 

 

튜토리얼로 선수 영입을 하면 소속 구단 선수도 하나 주는데, 기아의 경우 11 양현종을 주네요.

 

 

 

이건 뽑기로 뽑은 건지 튜토리얼로 받은 건지 기억은 안 나지만, 13 김진우도 받았습니다.

 

 

 

H3의 새로운 카드 훈련 시스템이에요. 스킬 블록을 오픈하고 해당 슬롯에 파이프를 넣어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고, 별이 있는 블록의 경우 오픈하면 오른쪽 상단의 개성을 랜덤 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 

 

 

 

우선 경기가 없다 보니 할 게 없어서 챌린지를 해봤습니다.

 

 

 

기본 덱이라 그런지 전부 패배 예감이네요. 그런데 챌린지에서 불편한 부분은 경기 결과 일괄 확인이나 즉시 스킵이 없어요. 모두 약간의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첫 경기는 중계를 봤는데 큰 차이로 졌습니다. 첫 챌린지인데도 선수 스카우트를 해서 덱 보강을 하지 않으면 힘들 것 같아요.

 

 

 

스코어 보드는 2배속과 스킵이 있는데, 스킵도 결과가 바로 나오는 건 아니고 약간 자동 진행처럼 점수가 올라갑니다.

 

 

 

챌린지 티켓이 10개가 있어서 10개를 모두 사용해봤는데, 3승 7패를 했습니다. 기본 덱으로 3승이면 개인적인 생각으로 나쁘지 않네요.

 

 

 

H3 출석부입니다. 연속 출석 보상도 있으니 연속 출석하면 좋겠네요. 최종 보상은 10 코스트 선수를 줍니다.

 

 

 

새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이건 유저들끼리 경쟁하는 컨텐츠예요.

 

 

 

리그 팀 중에 선호 구단이 기아인 팀이 많네요. 덱을 확인해보니 조금씩은 다른데 대부분 같습니다.

 

 

 

승부 예측은 H2와는 약간 다른 방식이네요. 상단에 Home팀과 Away팀이 나오고, 예측하여 선택하시면 됩니다.

 

 

 

오늘의 카드는 각 경기에서 카드에 있는 내용에 해당하는 경기 플레이가 나온다면 추가 경험치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선수단 훈련은 구단 레벨을 올리거나, 훈련 포인트 변환에서 선수를 갈아 넣어 얻은 포인트로 타자나 투수의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데 H2의 '팀 마스터리'같은 느낌으로 나온 것 같기도 합니다.

 

 

 

선수를 성장시킬 수 있는 시스템은 선수 강화권 변환과 선수단 훈련이 있고, 유학은 아직 업데이트되지 않았네요. 강화권 변환은 선수를 갈아 넣어서 강화권을 얻는 방식인가 봐요.

 

 

 

H3의 선수 영입 시스템입니다. 기본 스카우터가 있고, 아래 빈 슬롯이 두 개 있는데 자신이 가진 스카우터 아이템을 소모하여 선수 영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스카우터를 통해서 한기주를 얻었습니다. 콜업 시스템을 이용하면 자신이 얻고 싶은 선수 확률을 올릴 수 있는데, 낮은 코스트의 선수에게는 쓰기 아깝고 높은 코스트의 선수가 나오면 써볼 만해요.

 

 

 

사전 등록 보상은 20만 PT, 골든 글러브 선수 스카우터 2개, 선호 구단 스카우터 2개를 줍니다.

 

 

 

골든 글러브 스카우터에서 10 코스트 외국인 선발 투수가 떴습니다.

 

 

 

일단 도감에서 10 코스트의 골든 글러브 선발 투수를 찾아봤습니다. 이 중 외국인 투수는 알칸타라, 해커, 린드블럼, 니퍼트, 밴헤켄, 로페즈가 있습니다. 저는 선호 구단이 기아라서 로페즈를 노려야 해요.

 

 

 

우선 콜업 아이템 중 08~14 아이템이 있어서 써보니 확률이 밴헤켄과 로페즈로 줄었습니다.

 

 

 

그리고 선수 정보를 보니 로페즈는 우투, 밴헤켄은 좌투네요.

 

 

 

그럼 콜업 아이템으로 08~14를 사용하고, 우투 선수를 선택하면 무조건 로페즈가 나오겠죠.

 

 

 

로페즈가 나왔습니다.

 

 

 

일단 17 기아를 맞추기는 했는데, 그럭저럭 괜찮네요.

 

 

 

게임의 장점

1) 그나마 할만한 모바일 야구 게임.

 

게임의 단점

1) 불편한 편의성.

2) 업데이트의 필요성.

3) 선호타선. (21.04.16 추가)

4) 장비 업데이트.

 

프로야구 H3가 오랜 사전예약 기간을 거쳐 오늘 정식 오픈했는데, 아쉬운 부분은 아직 업데이트를 필요로 하는 부분이 있어서 컨텐츠가 딱히 많지 않고 옛날 선수들도 추가되지 않아서 H2처럼 자신이 원하는 덱을 꾸리려면 조금 시간이 지나야 한다는 부분이 아쉽습니다. 편의성 부분도 어느 화면에서 인벤토리를 갔다가 뒤로 가기를 누르면 다시 기존 화면으로 갔으면 좋겠는데 홈 화면으로 빠지는 부분도 아쉽고, 상점에서 구매할 때 일괄 구매가 없는 상품도 있어서 아쉽습니다. 그래도 어제 새벽에 오픈하자마자 게임을 했을 때는 너무 할 게 없어서 얼마 안 하고 접게 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오늘 사전예약 보상을 받고 선수를 뽑으면서 경기를 진행하다 보니 또 나름 괜찮네요.

 

+ 그런데 선호타선으로 장난을 쳐놨네요. 도감에서 클린업만 보여도 하위타선을 들고 나올수도 있습니다. 이적시장에서 보면 선호 타선이 하나가 아닌 선수가 있는데 콜업 할 때 선호타선을 지정하지 않는이상 복수의 타선을 가진 선수는 원하는 타선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21.04.16 추가)

 

+ 업데이트를 해서 조금 컨텐츠나 모바일에서 버벅거리는 문제를 해결하나 했는데 또 다른 현질 요소인 선수 장비를 업데이트 하네요. 그래서 평점은 내리고 올스타 찍고 지웠습니다. (21.04.24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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