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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잡담

[후기] 바사크레마 대용량 바닐라맛 아이스크림(5L) 후기

by 용호정 2020.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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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인터넷에서 대용량 아이스크림을 사두고 먹는다는 글을 봤었어요. 하지만 저희 집에서 아이스크림을 찾아 먹는 사람은 없어서 살까 말까 고민을 하긴 했는데 요즘 커피를 내려먹다 보니 아포가토라도 만들어먹자 해서 구매를 하게 됐습니다. 가격은 14000원이 조금 안 되는 가격이며, 배송받았을 때 전혀 녹아있지 않았습니다. 후기를 보면 뚜껑이 깨져서 왔다는 후기도 있었는데 다행히 무사히 왔네요.

 

 

 

사실 더 큰 용량의 3색 아이스크림도 있는데 처음엔 이걸 살까 하다가 다 먹을 자신도 없고, 냉장고에 자리도 너무 오랫동안 차지할 것 같아서 5리터로 구매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이건 비유지방이다 보니 크림 같은 느낌보다 샤베트처럼 약간 사각거리는 식감이라고 해요.

 

 

 

뚜껑을 열면 종이가 한 장 덮여있습니다. 투게더가 하나에 900ml니까 투게더 5.5개 정도 되겠네요. 처음엔 조안나 5L를 사려다가 사람들의 후기를 보니 가격차이가 약간 있지만 바사크레마 아이스크림이 더 향이 진하고 맛있다는 후기가 많아서 저도 바사크레마를 사게 됐습니다. 맛은 바닐라, 딸기, 초코맛이 있는데 초코맛의 경우 향이 약하다는 말이 있었고 딸기맛의 경우 너무 설탕 맛이다 라는 말이 있어서 가장 무난한 후기의 바닐라를 샀습니다.

 

 

 

이게 한 1/10 정도의 양인데 한 번 퍼서 세 명이서 먹기에 충분하고, 맛은 그냥 투게더 느낌이에요. 저는 그다지 차이를 못 느꼈고, 가족들도 다 맛있다고 하는데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아이스크림을 엄청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서 올해는 이거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아이스크림 좋아하는 사람은 앉은자리에서 반통을 먹었다는 글도 봤는데 납득이 될 정도로 맛이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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