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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잡담

[추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치킨 추천

by 용호정 2020.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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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에 앞서 순서는 순위와 상관이 없으며, 저는 시즈닝 치킨(ex. 스노윙, 뿌링클)을 좋아하지 않고 간장치킨을 엄청 좋아하는 입맛이에요.

 

BBQ 자메이카 통다리 치킨

첫 번째는 BBQ의 '자메이카 통다리 치킨'입니다. 가격은 19,500원이며 넓적다리 4개가 들어있습니다. 구운 치킨이기 때문에 속과 겉면이 촉촉하면서 껍질의 끝 부분은 바삭바삭한 식감이에요. 다리로만 구성되다 보니 퍽퍽한 부분이 없습니다. 그러나 한 조각에 5천 원이기 때문에 가성비 측면에서는 상당히 안 좋아요. 배달 앱에서 할인 쿠폰을 받으면 한 번 먹어볼 만해요. 비슷한 치킨으로는 BHC의 붐바스틱과 비주얼이 비슷한데, 개인적으로 자메이카 통다리가 더 맛있었습니다.

 

 

 

BHC 맛초킹

두 번째는 맵짠의 정석 BHC의 '맛초킹'입니다. 가격은 17,000원이며 적당히 맵고 짠맛의 치킨입니다. 약간 중화풍의 느낌의 치킨인데, 간장치킨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충분히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겁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지점마다 차이가 있다는 점과 조금 짜다는 부분이 아쉽습니다.

 

 

 

교촌 허니 오리지날

세 번째는 단짠의 정석 교촌치킨의 '허니 콤보 오리지날'입니다. 가격은 15,000원이며 간장 베이스에 꿀을 더한 느낌인데요. 이름처럼 단짠단짠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 치킨입니다. 오리지날 말고도 콤보, 순살, 스틱이라는 옵션이 있으며, 가격은 조금씩 다르지만 취향에 따라 고르시면 되는 부분입니다.

 

 

 

굽네치킨 고추 바사삭

네 번째는 굽네치킨의 '고추 바사삭'입니다. 가격은 16,000원이며 구운 치킨답게 겉이 바삭하고, 보기엔 시즈닝 치킨 같지만 먹어보면 다릅니다. 이름이 고추 바사삭인데 맵진 않고 같이 오는 소스에 찍어먹는 치킨으로 소스가 정말 맛있습니다. 원래 굽네에서 갈비 천왕을 가장 좋아했는데 친구 추천으로 이 치킨을 한 번 먹어보고 바로 바뀌었어요.

 

 

 

네네치킨 포테이토 짜용

다섯 번째는 네네치킨의 '포테이토 짜용'입니다. 가격은 17,000원이며 치킨은 그냥 후라이드 치킨이고 감자튀김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감자튀김은 맘스터치와 비슷하며 웨지감자도 약간 섞여있습니다. 감자튀김 좋아하시면 정말 좋아하실 메뉴예요. 포만감 측면에서 가성비로 오늘 적은 치킨 중에 1등이라고 생각합니다.

 

 

 

푸라닭 치킨 고추마요 치킨

여섯 번째는 푸라닭 치킨의 '고추 마요 치킨'입니다. 가격은 17,900원이며 매콤, 달달, 느끼 삼박자가 잘 어울리는 치킨입니다. 같이 오는 소스는 고추냉이와 마요네즈를 섞은듯한 맛이며 그 소스에 찍어먹으면 더욱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푸라닭은 요즘 광고를 많이 하는데 최근 저희 동네에도 매장이 오픈했고 호평일색이라 조금만 더 있으면 전국적으로 자리를 잡을 것 같아요.

 

 

 

호식이 두마리 치킨 매운 간장 치킨

일곱 번째는 호식이 두 마리 치킨의 '매운 간장 치킨'입니다. 가격은 한 마리 15,000원이며 두 마리 23,000원입니다. 튀김옷이 얇고 적당히 짜고 적당히 맵습니다. 간장치킨을 처음 먹은 건 군부대에 있던 치킨집에서 배달시켜서 처음 먹어봤는데 처음 먹어보는 맛에 엄청 충격받았고, 밖에서 그 맛을 못 찾다가 가장 비슷한 맛을 찾은 게 호식이 두 마리 치킨의 간장치킨이었습니다. 그런데 매운 간장치킨이 그냥 간장치킨보다 더 맛있어서 매운 간장치킨을 추천드려요.

 

 

 

원래 배달을 받으면 항상 사진을 찍어서 리뷰를 쓰기 때문에 사진이 있긴 있는데 너무 맛없게 나와서 각 회사에서 나온 공식 사진으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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