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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제2의 나라

[후기] 제2의 나라 9일 무과금 플레이 후기

by 용호정 2021.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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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제2의 나라를 하다가 슬슬 하나 둘 흥미가 떨어진다고 해서 9일 차를 끝으로 삭제를 했습니다. 게임이 그래픽도 마음에 들고, 초반에는 꽤 재미있게 했는데 44를 찍고 보니 계속해도 즐길 수 있겠지만 퀘스트의 성장 요구치는 커지는데 성장은 더딘 상황이 왔습니다.

 

 

 

이쯤 되니 하루에 제비 퀘, 토벌 퀘, 성장 던전, 네이트람, 왕성 3판 하고 나면 그냥 계속 오토 사냥 돌려놓는 게 끝이고, 그러다 보니 게임 자체가 재미보다는 오토를 안 돌리면서 발생하는 손실을 줄이기 위해 플레이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9일 차 캐릭터 상태인데 사실 첫날은 로그를 키웠으니 8일을 키웠다고 봐도 되겠네요. 레벨만 높지 전투력은 대충 평균이나 평균 이하 정도 되는 것 같아요.

 

 

 

게임이 버그 자체는 얼마 없을 수도 있는데 소환을 할 때 막 누르면 사냥 화면을 보여주는 문제는 9일 플레이하면서 5번도 넘게 나왔고, 그것도 조심조심해서 5번이지 계속하던 대로 했으면 더 봤을 거예요. 버그를 많이 본 건 아닌데 같은 버그가 계속 반복되니까 많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가장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은 이 이벤트인데 과금하는 분들은 4성 투왕이 사실 쓸모가 없는 이마젠이라고 하지만 무과금이나 소과금은 4성 이마젠 얻는 것 자체가 어려워서 하나가 아쉽죠. 그런데 저 미궁 별 누적 100개라는 게 애초에 이벤트 기간도 10일로 설정되어서 짧고, 미궁 자체 난이도도 높아서 100개를 얻기 어려워요.

 

사실 친구들이 같이 하면서 그냥 하라면 할 수 있는데 친구들도 사냥터 오토 반복만 하다 보니 질려서 슬슬 그만하자고 이야기한 게 가장 큰 요인이네요. 게임이 처음 들리던 소문처럼 무차별 PvP가 난무하는 게임도 아니고 그냥저냥 즐기기에는 문제가 없으나 저는 이 정도면 제 예상보다 훨씬 많이 플레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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