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발하임 세 번째 보스 클리어

철을 어느 정도 모으고 장비도 철로 맞춰서 오늘 친구들과 세 번째 보스를 잡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독 때문에 원거리로 편하게 잡으려고 여태 만능이라 생각했던 불화살을 신뢰하고 갔다가 정말 대미지가 안 박혀서 일단 도망쳤어요.

 

 

 

그런데 다음에 잡자고 얘기하고 포탈을 향해 달리는데 늪에서 소환한 보스가 물을 건너 평원까지 따라오네요. 던전에 들어가서 숨어봤는데 소환된 장소로 돌아가지 않고, 그냥 필드에 있습니다. 결국 오늘 무조건 잡아야겠다고 생각해서 한 명이 어그로를 끌고 나머지가 돌아가서 아이템과 포션, 음식을 챙겨 오기로 했습니다.

 

 

 

둔기를 챙겨 와서 같이 때리니 피가 쭉쭉 빠지네요. 독 저항 포션에 음식까지 풀로 먹고 체력 포션에 스태미나 포션까지 마시니 정말 쉽게 잡았는데, 오히려 평원에 있던 모기와 고블린이 아파요.

 

 

 

보스가 슬라임도 소환을 하는데 잡몹을 처리하고 나니 스태미나가 없어서 친구들이 싸우는 걸 앉아서 구경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늪에서 평원으로 끌고 온 게 잘 됐네요.

 

 

 

세 번째 보스를 잡으면 은을 탐지할 수 있는 장비를 주는데, 다행히 4개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부위가 벨트랑 같은 부위라서 탐지로 캐고 벨트 껴서 무게를 150 늘려서 들고 해야 할 것 같아요. 이제 보스 두 마리 남았네요.

 

 

 

+세 번째 보스의 스킬입니다. 몬스터가 보유한 저항을 어느정도 무시하는 효과가 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