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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가디언 테일즈

[잡담] 가디언 테일즈 레이드 총 딜량은 큰 의미가 없다.

by 용호정 2020.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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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성글은 PC에서 읽기 적합하도록 작성되었습니다.

 

가디언 테일즈의 레이드 보스는 보스마다 난이도와 딜이 박히는 양 차이가 많이 납니다.

단단한 보스의 경우 속성이 유리해도 약한 보스보다 딜이 잘 안 박히죠.

 

첫 번째 레이드로 예를 들자면 그림자 마수가 딜 넣기 쉬운 편, 인베이더가 딜 넣기 어려운 편

두 번째 레이드의 경우 가스트가 딜 넣기 쉬운 편, 하베스터유사 괴물이 딜 넣기 어려운 편

세 번째 레이드는 그림자 마수가 딜 넣기 쉬운 편, 사파 두령이 딜 넣기 어려운 편

그리고 이번 레이드는 황소 벌레가 딜 넣기 쉬운 편, 인베이더가 딜 넣기 어려운 편

 

보통 도망가서 딜로스를 유발하는 패턴이 있는 보스나, 엄청 강해서 덱을 터뜨리는 보스,

또는 패턴이 거지같은 보스가 딜을 넣기 어려운 보스에 속합니다.

 

 

 

제 덱으로 레이드를 쳤을 때를 보면 73 레벨 황소 벌레를 기준으로 230만을 넣습니다.

그리고 같은 덱으로 73 레벨 인베이더를 치면 100만 정도 넣습니다.

실수라도 하면 최하 50만밖에 못 넣기도 해요.

 

그럼 저는 최대한 황소 벌레를 치면서 레이드 총 딜량을 뻥튀기하는 게 좋겠죠.

내가 길드에서 이만큼 필요한 사람이다 라는 것을 보여주려면 말이죠.

근데 저는 실전에서 황소 벌레를 치지 않아요.

 

어차피 모든 보스를 잡아야 다음 보스가 나오고, 무조건 어려운 보스가 남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어려운 보스에게 딜을 넣을 수 있는 사람은 어려운 보스를 쳐 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

황소 벌레에게 50만을 넣는 사람은 인베이더를 상대로 10만도 넣기 힘들고,

때문에 황소 벌레는 덱을 성장시키는 중인 분들이 치기 좋은 보스니까요.

 

레이드가 진행되는 동안 최대한 황소 벌레를 쳐서 3천만을 찍은 사람과

인베이더만 쳐서 3천만을 찍은 사람이 있다면 당연히 후자가 더 강한 사람이죠.

때문에 어떤 보스를 상대로 얼마를 넣었냐가 중요하지, 단순 딜량은 그렇게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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