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가디언 테일즈 돌프 5초월 후기 및 장점과 단점

돌프를 가장 좋아해서 전용 무기를 먹자마자 5초월도 해주고

각성석도 꾸준히 박아줘서 전설 각성석이 많이 들어가는 노드를 제외하고 모두 찍어줬습니다.

이제 왼쪽 사진에서 가장 오른쪽 위에 빨간색 노드를 하나 찍고

가운데 노드만 찍어주면 돌프 각성석 작업이 끝납니다.

 

그래서 돌프를 직접 써보고 느낀 장점과 단점을 써보겠습니다.

(스크린 샷은 68레벨이지만, 현재 71레벨 초당 공격력 25,684 강인함 68,650 체력 23,832)

 

장점

첫 번째, 강한 무기 기술 딜량

콜로세움에서 기술이 잘 들어가면 초당 공격력이 3만이 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외에도 진화석 던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두 번째, 무기 기술 범위

무기 기술 범위가 넓어 각성석 던전의 경우 차량의 배치에 상관없이

모든 차량을 한 번에 맞출 수 있는데, 모든 요일 70 레벨 3성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파티 시너지

영웅 파티 시너지가 기술의 쿨타임을 줄여주기 때문에 어느 파티에 들어가도 잘 맞습니다.

아레나에서 71 돌프로 71 바리도 여러번 잡아봤는데, 바리 도망갈 때 살짝씩 딜 계속 넣어주면

바리가 알아서 튕기는거 맞으면서 녹습니다.

파티의 쿨도 빨리 돌아서 상대에게 먼저 상태 이상을 걸기 좋습니다.

 

네 번째, 기본 공격

기본 공격이 벽에 튕겨 좁은 공간에서 초당 공격력이 엄청 증가합니다.

 

다섯 번째, 높은 상태 이상 수치

돌프의 기술은 맞추기 힘든 만큼 상태 이상에 걸리는 게이지가 상당히 높습니다.

부유성 미궁 40층으로 비교를 하자면 마리나의 경우 고블린 족장에게

기술을 풀 히트 해야 1방, 용암 슬라임은 풀히트 해도 3방, 마리나 2방인 반면에

돌프는 고블린 족장 1방, 용암 슬라임 2방, 마리나 2방입니다.

 

단점

첫 번째, 맞추기 힘든 무기 기술

기술이 즉시 발동이 아니라 범위가 보이고 2초 뒤에 떨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PVP에서는 사용 불가능합니다.

맞는 사람은 없고, 딜이 궁금해서 일부러 맞아주는 사람은 봤습니다.

 

두 번째, 불편한 오토 플레이

단점의 1번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로, 기술을 맞추기 힘들다 보니 ai가 상당히 멍청해집니다.

콜로세움도 그렇고, 진화석 던전에서도 오토로 사냥을 돌릴 시 기술을 벽 밖으로 쓰거나

절반 이상이 벽 밖인 상황으로 써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콜로세움의 경우 리더를 주기 애매한게, 근접 영웅과 1:1을 하게 될 경우

기술을 쓰면서 계속 뒤로 빠지기 때문에 웬만하면 절대 기술을 맞출 수 없습니다.

 

세 번째, 기본 쿨

돌프의 기본 무기 기술의 쿨이 깁니다.

제 덱 기준 플리트비체의 경우 돌프와 함께하면 기술 쿨타임이 9초 -> 7초

마리나의 경우 8초 -> 6초 이런 식으로 쿨이 확 줄어드는데

돌프는 본인이 효과를 받고 있음에도 쿨이 8초입니다.

 

 

 

개인적으로 처음 키우기 시작한 이유는 돌프가 탈 레어급의 성능을 지니고 있다고 해서 키우기 시작했는데,

키워본 결과 돌프 덕에 각성석 던전을 빠르게 70 레벨 3성 클리어가 가능했기에 상당히 만족합니다.

저는 각성석을 지금 다 찍어가지만, 초월 각성석을 다 찍기 전인 63 레벨 때도 3성 클리어가 가능했습니다.

 

영웅이 좋냐고 묻는다면 좋다고 말씀드릴 수 있지만, 애정 없이 성능만 보고 키우기엔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68까지 찍으면서 느낀 점을 토대로 작성했는데 조금 더 사용해보면서 글 중에 수정할 건 수정해야겠습니다.

 

이번 9월 11일 패치로 레벨이 71까지 확장됨에 따라, 던전에서 훨씬 좋아졌습니다.

기술 던전에서 애매하게 한방이 안나던 잡몹들이 한방이 나면서 클리어 시간이 단축 됐고,

이로인해 충분히 키울만한 영웅이 됐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