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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게임 추천

[게임 추천] 중고로운 평화나라

by 용호정 2020. 7. 17.
728x90

개발사   반지하게임즈
장르   시뮬레이션
등급   3세 이상 이용가
스토어   구글 플레이
개인 평점   7점 / 10점

 

오늘 추천해드릴 게임은 '중고로운 평화나라'입니다. 중고 거래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싼 값에 사서 비싸게 파는 게 목적인 게임입니다. 최종 목표는 모든 물품을 모으는 게 목표인데, 물품 수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플레이타임이 짧아 가볍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목록은 랜덤 하게 생성되며 이미 보유한 물품의 경우 재등장하지 않고 되팔기를 통해 다시 팔아야 등장하게 됩니다. 살 물건이 없을 경우 새로고침을 해야 하는데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능하고, 시간을 기다리기 싫다면 메인화면의 용돈 버튼을 눌러 광고를 본 후 보상과 함께 새로고침이 가능합니다.

 

 

 

10만 원에 가능한 물품을 구매해보겠습니다.

 

 

 

게임은 메신저 대화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사고 싶은 금액을 입력만 하면 알아서 대화가 진행되며, 가격을 깎고 인내가 남아있다면 더 깎아봐도 좋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금액이 되거나 상대의 인내 수치가 얼마 남지 않았다면 구매를 눌러주세요.

 

 

 

이렇게 구매를 하고 나면 판매자의 마지노선 금액도 공개됩니다. 저렇게 5만 원일 경우 4만 원으로 네고 버튼을 누르면 절대 수락해주지 않고 인내 수치만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인내 수치가 낮아질 경우 금액이 두 배가 되고 두 배의 금액을 주고 구매하거나 도망가면 됩니다.

 

 

 

게임 내 평화나라에서 판매하는 물품들인데, 이 물품들을 전부 소유하는 게 목표입니다.

 

 

 

값을 최대한 깎아가며 많은 이문을 남기는 게 좋고, 정 안되면 정가에라도 구매해서 정가에 다시 판매하는 게 그나마 낫습니다. 또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고의로 인내를 내려 도망간 뒤 다시 구매를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제일 비싼 물품으로는 달이 있으며, 달을 두 번 정도 사서 이문을 남기면 모든 물품을 사는 게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모든 물품을 구매하게 되면 비둘기의 색이 바뀌며 끝이 납니다. 창고에 있는 물품을 팔지 않는다면 아무리 새로고침을 눌러도 물품은 나오지 않으므로, 사실상 엔딩입니다. 굳이 게임의 단점을 꼽자면 플레이 타임이 짧다는 것과 엔딩이 허무하다는 것인데, 저는 딱히 엔딩이 없다는 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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