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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Station/게임 추천

[게임 추천] 드래곤즈 크라운 프로 (Dragon's Crown Pro)

by 용호정 2020. 4. 18.
728x90

개발사   바닐라웨어
출시일   2018년 2월 8일
장르   벨트스크롤 액션 RPG
플레이타임   14시간
개인 평점   8점 / 10점

 

오늘 추천해드릴 게임은 바닐라웨어에서 개발한 벨트스크롤 액션 RPG 게임 '드래곤즈 크라운 프로'입니다. 드래곤즈 크라운 프로는 PS3와 PS비타로 발매됐던 드래곤즈 크라운의 PS4 이식작인데요. 저도 비타로 구매해서 엄청 재밌게 했던 게임이고, 플스를 구매했을 당시 드래곤즈 크라운을 찾아봤는데 발매되지 않아서 아쉬웠었는데 2018년 이름에 프로를 달며 PS4로 발매됐습니다. 

 

벨트스크롤

좌, 우만 이동이 가능한 횡스크롤에서 깊이를 구현한 게임. 즉, 유저에게 평면이 아닌 입체공간을 제공한다.

 

 

 

위에서 플레이타임은 14시간이라고 말씀드렸지만, 그건 메인스토리를 보는데 걸리는 시간이고, 제 경우에는 현재 30시간 플레이했네요. 그런데도 만렙을 못 찍었어요. 평균적으로 72시간 정도 하면 플래티넘까지 딸 수 있다고 합니다. 캐릭터 이름은 한글 지원을 하지 않지만, 문자를 회전 및 가로, 세로 확대&축소를 지원해서 한글처럼 보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게임의 기본 목적은 '탈리스만'을 모으는 것 입니다. 탈리스만은 반드시 B루트의 보스를 처치해야만 얻을 수 있고, 9개 모두 모을 경우 환상의 땅으로 갈 수 있으며, 거기서 에이션트 드래곤과 싸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싸워서 승리할 경우 난이도가 오르며, 하드 난이도와 지옥 난이도마저 에이션트 드래곤을 잡을 경우 '에이션트 드래곤 사냥꾼'이 됩니다. 클리어 후에도 에이션트 드래곤을 계속 잡는 건 가능하지만, 드래곤을 잡으면 탈리스만을 잃게 되니 다시 잡기 위해선 탈리스만을 또 모아야 합니다. (드래곤을 못 잡으면 탈리스만도 그대로 있습니다.)

 

 

 

캐릭터는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파이터, 소서리스, 위자드, 드워프, 엘프, 아마존 총 6가지 입니다.

 

 

 

게임을 하다 보면 이런 뼈 무덤을 볼 수 있는데 사원에서 부활을 하여 동료로 영입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플레이를 할 경우 일반 유저들의 뼈 무덤도 얻을 수 있어서 실제 유저를 AI로 함께 플레이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실제 유저와 파티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사원에서 부활시킨 캐릭터는 주점에서 동료로 영입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는 스킬도 찍을 수 있는데요. 직업 전용 스킬과 공통 스킬이 있습니다. 스킬 설명을 읽어보시고 좋은 스킬을 찍으시면 되는데 효율이 좀 다르다 보니 막 찍어도 되지만, 정석 스킬 트리가 있는 편입니다. 스킬은 검색 후 찍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길드에서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해당 일러스트와 이야기를 볼 수 있는 것도 이 게임의 매력입니다.

 

 

 

 

이건 제가 찍은 영상인데요. 오랜만에 플레이하려니 살짝 손에 익지 않아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또 하다 보니까 금방 생각나네요. 영상을 보시면 15세 이상 이용가 게임인데 캐릭터의 복장이 선정적인 부분이 좀 있습니다. 저는 이 게임을 비타로 플레이했었다고 말씀드렸었는데, PS4로 접했을 때 아쉬운 점은 비타는 터치 스크린이 가능하다 보니 맵에서 보물을 찾거나 룬을 발동시키는 게 되게 편리했었는데 아날로그 스틱으로 움직여서 선택하려니 전투 중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 부분 빼고는 모두 만족합니다. 특히 프레임의 경우 비타에서는 드랍 현상이 있었는데 그런 것도 없어서 플레이할 때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저처럼 이런류의 게임 좋아하신다면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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