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성글은 PC에서 읽기 적합하도록 작성되었습니다.
쿠모탑을 일주일 넘게 플레이를 하다보니 보이는 단점들이 있네요.
첫 번째는 스테이지의 시간 제한입니다.
가디언 테일즈의 매력 중 하나는 엄청 어려운 스테이지 및 보스들로,
옛날 만렙 제한이 풀리기 전에는 이 보스들을 깨기 위해서
보스방 앞에서 회복을 기다렸다가 들어가서 잡는 경우도 있었고
이 외에도 비주류 캐릭터를 키워서 약한 캐릭터로 보스를 공략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쿠모탑은 시간 제한이 있다보니 무조건 좋은 캐릭터를 사용해야해서
사실상 커먼 쿠키는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다양성이 떨어진다는게 아쉽습니다.
두 번째는 컷씬 후 이동조작입니다.
컨트롤이 핵심인 게임에서 조작감이 안 좋다는 부분은 큰 단점인데,
조이스틱으로 조작을 하고 있다가도 이벤트 컷씬이 나오면
스틱에서 다시 손을 뗐다가 다시 드래그를 해줘야 이동을 합니다.
보통은 다른 게임들은 터치를 하고 있으면 화면이 전환 됨과 동시에
손가락이 있는 방향으로 스틱이 이동을 하는데 그게 안돼요.
이게 조이스틱이 고정형이 아니어서 생기는 문제같은데,
고정형과 이동형 중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세 번째는 조이스틱입니다.
조이스틱이 너무 별로여서 생각해보니 차라리 십자키를 채택하여
8방향으로 움직였다면 더 직관적이고 좋았을 것 같습니다.
컴퓨터만 해도 조이스틱이 아닌 W, A, S, D키를 사용하여 움직이는데 전혀 문제가 없으니
컨트롤이 필요한 모바일 게임에서 애매한 조이스틱 대신 십자키를 썼다면
지금보다는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지 않을까요.
네 번째는 모바일 플레이 피로감입니다.
오늘 업데이트를 통해 챕터 1의 하드 모드가 나왔는데
기존 노말 스테이지에서 약간의 몬스터 추가와 오브젝트를 추가가 된 걸 봤습니다.
그런데 세 번째 단점으로 지적했던 조이스틱으로 하드 모드를 플레이해보니
시간 제한과 피격 횟수까지 제한이 있어서 다 깨긴 깼으나 약간의 피로감을 느꼈습니다.
앞으로의 업데이트 될 스테이지가 약간 걱정이 되는데
무조건 쿠키를 강화해서 깰 수 있는 스테이지를 만들면
컨트롤 따위는 필요없고, 장르만 액션인 매력없는 게임이 될거고
컨트롤을 통해서 깰 수 있는 스테이지를 만들기엔
게임의 조작감이 너무 안 좋아서 모바일 유저 수는 감소할 것 같습니다.
가디언 테일즈와 계속 비교하게 되는데
가테는 모바일 조작감이 상당히 좋아서 피씨로 플레이 할 생각도 안해봤으나,
쿠모탑은 피씨를 사용할 상황이 아닐때
차선책으로 모바일로 플레이를 하고 있으니 뭔가 주객전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나중에 업데이트로 십자키를 옵션으로 선택 제공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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