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성글은 PC에서 읽기 적합하도록 작성되었습니다.
마리나, 유진에 이어서 이번 라이브 이벤트가 세 번째 이벤트인데,
이번 이벤트 챌린지는 역대 챌린지 중 가장 쉬운 난이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 챌린지가 순수 난이도만 보면 마리나 챌린지 보단 어렵습니다.
하지만 당시엔 유저 스펙이 낮았기 때문에 마리나가 더 어렵게 느껴졌었죠.
저도 마지막 날 간신히 깼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 외전에서 해보니 정말 쉽습니다.
또, 유진 챌린지에선 즉사 패턴이 있어서 스펙에 컨트롤 실력까지 겸비해야 했는데,
이번 챌린지는 그냥 어느 정도 스펙만 있으면 딜로 찍어 누를 수 있습니다.
게임이 오픈한 지 50일이 지난 시점에서 이번 챌린지는 기존의 유저들에게 충분히 쉬웠고,
저 또한 42일 차였기 때문에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세 번의 챌린지를 진행하면서 공통적으로 드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새로 시작한 사람들은 챌린지를 절대 깰 수 없다는 점입니다.
신규 유저가 깰 수 없는 난이도로 설계한 게 의도한 것일 수도 있고,
또 이벤트는 나중에 외전으로 클리어할 수 있도록 나오지만
라이브 이벤트 진행 시 클리어를 하게 되면 퀘스트 보상을
추가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기간 내에 클리어 해주는 게 좋잖아요.
이전 챌린지는 기존 유저에게도 어려웠기 때문에 모르겠지만
이번 챌린지는 방향성에 있어서 부유성 45층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오래 한 유저와 새로 하는 유저의 차이는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챌린지의 경우는 그냥 오래 한 유저는 쉽게 클리어하고
새로 하는 유저는 어렵게 클리어하는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위에서 예시로 들은 부유성은 난이도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
부유성 40층처럼 나오면 기존 유저도 못 깨는 사람 많죠.
40층처럼 이라는 뜻은 약한 영웅도 시간을 들여서 깰 수 있느냐 없느냐에요.
45층의 경우엔 40층과 비슷하지만, 피격 없이 클리어가 사실상 불가능해서
어느 정도 파티 유지력이 있어야 합니다.
파티 유지력이 필요하다는 뜻은 딜도 높아야 한다는 뜻인데요.
힐이라는 기술은 횟수 제한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잡아서 덜 맞아야 하니까요.
이번 챌린지의 경우 보스도 보스지만 나리의 유도성 있는 공격이 아파서
45층과 마찬가지로 파티 유지력이 필요하죠.
개인적으로 부유성 35층 수준으로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기존 유저에게 35층이나 이번 챌린지는 별 차이 없는데
35층의 경우엔 포탑을 부술 수만 있으면 오랜 시간이 걸려도 깰 수 있기 때문에
새로 하는 유저들도 패턴만 알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깰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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