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엘릭서 나노웹 포스포 브론즈 Light를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최저 19,000원까지 있네요. 보통 23,000원까지 합니다. 3팩이 들어있는 것도 있는데 저는 그걸 사뒀어요.
제가 많은 줄을 써본 것도 아니고, 딱 네 가지 종류를 써봤는데 첫 번째는 기타를 처음 샀을 때 있었던 기본 줄. 두 번째는 줄이 끊어졌을 때 친구에게 받아서 썼던 마틴 MSP3100. 세 번째는 마틴 MSP6200 그리고 마지막으로 위에서 말한 엘릭서 제품을 써봤는데 네 가지 중 가장 좋았습니다.
저도 이 제품을 추천받아서 사용하게 됐는데, 추천드리는 가장 큰 이유는 손이 덜 아프다는 것. 코팅이 되어있어서 줄이 뭔가 부드럽습니다. 원래 줄 차이가 있으면 얼마나 있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다릅니다. 그리고 소리도 맑아요. 이걸 쓰다가 MSP6200을 써봤는데 정말 바로 다시 바꾸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가격 때문에 바로 바꾸지는 못하고 마틴 줄을 조금 더 쓰고 바꿨어요.
이게 위에서 말한 MSP6200입니다. 가격은 엘릭서와 비슷하게 22,000원인데 세일해서 18,000원 정도 주고 구매를 했었는데 지금은 15,000원까지 나오네요. 마틴은 워낙 유명한 브랜드라 브랜드를 보고 산 제품이었는데 엘릭서를 쓰다가 이 제품을 써보니 글리산도를 할 때 소리가 되게 심해요. 아마 줄에 감겨있는 코일이 굵어서 그런 것 같은데 거슬릴 정도예요.
제가 기타를 매일 치는 건 아니라서 보통 2개월이나 3개월에 한 번 줄을 교체하는데 마틴은 줄이 닳지도 않았는데 1개월 만에 교체했습니다. 칠 때 손도 아프고 개인적으로 너무 안 맞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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