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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포토샵

[포토샵] GTQ 1급 시험 후 느낀 Tip

by 용호정 2020.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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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1급 합격 후기

 

 

 

-시험 보기 전-

 

1) 시험 준비 기간.

 - 포토샵을 접해봐서 할 줄 안다면 (https://license.kpc.or.kr/nasec/cmm/board/kpcBoard.do?bbsId=BBSMSTR_000000000107)에서 종목을 '전체에서 GTQ로 변경' 후 기출문제를 시간 재고 풀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교재가 있으면 교재를 조금만 보시고, 그냥 저 기출문제를 푸세요. 교재에 있는 기출유형문제를 푸시는 것도 좋으나, 교재에 있는건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그리고 저 GTQ홈페이지 이미지는 따기 힘들게 이미지에 글씨가 박혀있는데 (실제 시험에서는 글씨 없음) 그 기출문제를 80분 안쪽으로 풀 수 있다면 합격이라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시간을 재고 풀었을때 기출문제 80분 안쪽 or 상대적으로 쉬운 교재의 기출 유형 70분 안쪽이면 높은 확률로 합격 예상합니다.

 

 

2) 각자 스타일에 맞게 준비.

 - 연습할때 안내선을 그리고 하는 사람도 있고, 격자를 100픽셀로 만들어서 한 번에 그려서 하는 사람도 있고 안내선 없이 하는사람도 있는데 각자 스타일에 맞게 쓰면 됩니다. 저같은경우는 안내선 그리는 게 귀찮아서 격자를 썼었는데 격자를 쓸 경우 펜툴을 사용할 때 펜툴이 격자에 달라붙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안내선 없이 하다가 그림을 100픽셀간격으로 나눴을 때 한 칸마다 들어오는 정도가 비슷해야 한다고 해서 중앙에만 십자로 안내선을 그려서 했습니다. 그리고 안내선을 그릴 때 눈금자를 보면 마우스 포인터가 있는곳에 점선으로 표시가 됩니다. 그래서 전 그 마우스 포인터를 맞춰야할 위치에 두고 끌어서 점선을 보면서 맞췄습니다.

 

 

3) 포토샵 버전.

 - 포토샵 버전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시험장에 따라 없는 버전이 있습니다. 보통 cs4를 많이 사용하므로, cs4로 연습하시는 걸 추천드리고, 저 같은 경우 옛날에는 영문 버전을 썼는데 시험연습은 한글 버전으로 해서 한글 버전으로 시험 봤습니다. 접수 시 영문/한글 버전 선택 가능. (단, 시험장에 해당 버전이 있을 시) 다른 후기들을 보면 시험지에 영문으로 똑같이 써있으니 영문판으로 연습하라며 영문판을 추천합니다. 근데 시험지 보시면 괄호안에 한글 버전 표기 명도 쓰여있습니다. 편한 대로 하세요.

 

 

4) 풀이 순서

 - 각 문제마다 필수 들어가는 기능이 있습니다. 가령 예를 들자면 1번 문제는 무조건 펜툴을 사용해서 그림을 그려야 하고, 2번의 경우 무난한 수준의 문제. 3번의 경우 배경색을 페인트 툴로 칠하고 작업 4번의 경우 배경색을 그러데이션 툴로 칠하고 작업 및 펜툴 사용 및 패턴 만들기. 1번은 배점이 20점인데 2번에 비해 훨씬 어렵습니다. 때문에 풀이순서를 잘 선택하셔야 하는데 어떤 분은 4 - 3 - 2 - 1 이렇게 푸는 분도 있고 1 - 2 - 3 - 4 이렇게 푸는분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2 - 3 - 4 - 1 추천드립니다. 2번을 풀면서 손을 풀고 3번으로 집중 끌어올리고 제일 중요한 4번 하고 시간 남으면 1번 하면 됩니다. 1번 못해도 80점입니다. 근데 1 - 2 - 3 - 4 순으로 해서 1번 패턴에서 시간 쓰고 4번 못하면 65점 무조건 불합격입니다. 물론 자신있으신 분들은 그냥 1 - 2 - 3 - 4로 푸세요. 저도 그냥 1 - 2 - 3 - 4로 풀었는데, 연습하시면서 남는 시간이 좀 불안하시면 2 - 3 - 4 - 1 추천드려요.

 

 

5) 소음

 - 시험장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시험장이 시끄러운 경우가 있어서 집중이 안될 수 있으니, 시끄러운 환경에서 연습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뒷자리에서 컴퓨터에서 뭐가 안된다고 계속 감독관을 부르긴 했는데 전 애초에 연습할 때 시끄러운 곳에서 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시끄럽지는 않아요. 모두 다 시험 보는데 열중하기 때문에 떠드는 게 아니라 질문하는 수준이에요.

 

 

 

-시험장에서-

 제가 시험 보기 전에 궁금했던 것 위주로 쓰겠습니다.

 

1) 일찍 도착할 것.

 - 시간을 딱 맞춰서 가기보다 여유 있게 10분 정도 빠르게 가시면 됩니다. 저는 20분 일찍 가서 그쪽에서 마련해준 대기실에서 앉아있다가 시험 보러 들어갔는데, 들어가면 감독관이 사용하는 포토샵 프로그램 점검하라고 합니다. 그때 옵션 같은 거 자기 자신에게 맞게 변경해주시고, 간단하게 버전이랑 한글/영문 확인하면 됩니다. 그리고 응시 준비로 수험번호랑 이름 입력해서 컴퓨터를 시험 준비상태로 만듭니다. (시험 시작까지 아무것도 안 먹히는 상태) 그리고 시험 보기 전에 시험에 관련된 설명 해주고 (파일 제출 방식이나 작성요령) 시험지 나눠주고 시험지 확인하라고 하고, 주민등록증이랑 수험표 미리 꺼내놓으라고 합니다. 시험지 확인하라고 할 때 1급 맞는가 확인하고, 이때 그림에 자로 선 그어도 됩니다. 미리 해두세요. 시간 맞춰가면 부랴부랴 준비하고 시험 보다가 주민등록증이랑 수험표 꺼내라고 하면 시간아깝죠.

 

2) 자주 저장할 것.

 - 제가 시험 볼 때 뒷자리에서 프로그램이 멈췄다고 세 번 정도 손들었는데 그 사람 추가시간 겨우 5분 줬습니다. 자주 저장하세요. 프로그램 멈춰서 날아가면 그냥 시험도 날아갑니다. 컴퓨터 사양이 시험장마다 다 달라서 안 좋은 컴퓨터일수록 자주 저장하세요.

 

3) 저장방법.

 - 저 같은 경우 이게 제일 궁금했는데, 저장은 내 문서 - GTQ폴더에 합니다. 저장을 할 때는 중간중간에 할때는 원본 파일을 저장합니다. 그리고 완성하면 jpg를 만들고 psd 원본 파일은 따로 저장을 해두시고 사본으로 이미지 크기를 1/10으로 축소하여 저장합니다. 물론 축소한 작업 파일을 수험번호-이름-문제번호.psd 형식으로 저장하고 원본은 다른 이름으로 저장해야겠지요. 추후 시간이 남으면 수정을 하기 위해 원본은 저장해둡니다. 그리고 파일 전송할 때 원본을 보내도 됩니다. 나중에 최종 전송만 1/10으로 축소한 파일을 보내면 됩니다. 저도 최종 점검 때 3번 파일이 원본 파일로 간 걸 보고 1/10로 축소해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최종 전송 시 파일의 안내선을 만들었다면 모두 지워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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